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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계・상징계・실재계 말하는 짐승으로서의 인간의 본성1953년 발표된 이 세 개념은 이후 라캉의 이론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셋은 언어의 질서를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말은 최소한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성립될 수 있다. 말 그 자체와 말의 뜻, 그리고 그 말이 지칭하는 대상. 여기에서 말의 뜻은 상상계, 말 그 자체는 상징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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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험적 가상으로서의 물신주의적 오인 무의식적인 것으로서의 이데올로기뜻한다. 그런데 왜 여기에서 오인이라는 말을 썼는가. 오인이라는 말은 상상계의 정신적 메커니즘을 지칭하면서 정신분석학자 라캉이 썼던 말이다(상상계・상징계・실재계 참고). 이것은 일종의 말장난처럼 만들어진 말이기도 하다. 프랑스어로 오인은 méconnaissance라고 쓴다. 라캉은 이 말을, ‘나를’을 뜻하는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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