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거란족 몽골제국의 선배가 된 유목민 집단유명한 여행가인 베네치아의 마르코 폴로는 자신의 책인 《동방견문록》에서 중국 북부를 ‘카타이’라고 불렀고, 예수회의 마테오 리치도 각각 1575년과 1607년에 중국에 도착해서 중국을 ‘카타이’라고 했다. 카타이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중국 북부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였고, 오늘날에...
-
거란 (동의어 거란족) 요(遼), 契丹거란은 5세기 중엽부터 1125년까지 퉁구스와 몽골의 혼혈족으로 알려진 동호(東胡)계의 한 종족명이자 국가명이다. 요하 상류인 시라무렌[西刺木倫]의 남쪽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여러 부족으로 이루어진 민족이다. 거란국은 당나라 말과 오대십국의 혼란기를 틈타 8부족을 통일한 태조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에 의해 9...
- 시대 :
- 고려
- 유형 :
- 지명/고지명
- 분야 :
- 역사/고려시대사
-
-
-
발해의 멸망과 유민의 동향시대가 개막되었고, 중원에서도 5대 10국의 혼란이 야기되었다. 발해 역시 쇠퇴기에 접어들고 있었다. 이런 혼란을 이용하여 서요하 일대에 흩어져 살던 거란족은 야율아보기의 지휘 아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였다. 거란족은 중원 진출을 최종 목표로 삼고 먼저 911년 서쪽의 해와 습을 정복하고 동쪽의 발해를 압박...
- 시대 :
- 926년~12세기
-
야율아보기, 거란 건국당나라가 멸망하고 중국이 혼란에 빠지자 거란족 추장 야율아보기가 거란제국을 세웠다. 거란족은 몽골족의 일파로 오랫동안 당나라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거란제국이 나타나면서 중국과 거란의 세력은 역전된다. 거란제국은 북아시아 대부분과 발해를 정복한 뒤(발해 멸망 참조), 936년에는 중국의 황하 유역까지...
- 시대 :
- 916년
- 국가/대륙 :
- 아시아
-
고려 ・ 몽골 연합군, 강동성에서 거란 침입군 격파목매 자살하고 군사와 백성 5만여 명은 성문을 열고 나와 항복했다. 조충은 포로들을 각 지방의 개간이 덜된 곳에 보내 살게 했으며, 이때부터 거란장(契丹場, 고려의 거란족 집단 거주지)이 생겨났다. 강동성싸움은 고려와 몽골의 첫 만남이었으며, 고려는 약속한 대로 화의를 맺고 몽골을 형의 나라로 받들었다. 참조
- 시대 :
- 1219년
- 국가/대륙 :
- 한국
-
-
거란, 중국 북방 연운 16주 획득거란이 지금의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연운 16주를 얻었다. 이 지역은 중국 북방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연운 16주 남쪽에는 이렇다 할 만한 지형적 장애물이 없어 거란족 기병이 중국 본토로 곧장 쳐들어갈 수 있었다. 이후 거란(요나라)은 연운 16주를 발판으로 중국을 계속 위협한다. 참조
- 시대 :
- 936년
- 국가/대륙 :
- 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