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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있는 심연 感情─深淵욕된 씨를 지으려다가 철창 신세까지 졌다는 사건이다. 과부가 되어 친정살이하는 큰고모는 자기 동생인 작은고모의 죄에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여 집안을 온통 죄의식에 잠기게 한다. 죄의식에 민감한 기독교 집안에서 이러한 분위기는 마침내 죄의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열한살 난 전아를 재판정에까지...
- 시대 :
- 현대
- 저작자 :
- 한무숙(韓戊淑)
- 창작/발표시기 :
- 1957년
- 성격 :
- 단편소설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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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뢰밭을 '우리 아군 지역'으로 통역했을까?, 지뢰밭 minefield자료들이 뒷받침 되는 흥미진진한 얘기가 탄생한다. 불행히도 뇌는 패턴 중독 자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패턴을 보고 싶은 마음에 세상은 온통 우연의 카오스고 그것이 때때로 허위 패턴을 만든다는 사실을 외면한다.” 미국 MIT 컴퓨터 과학자 알렉스 펜틀랜드(Alex Pentland)는 ‘reality m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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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은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5~6 紺紙銀泥 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五~六사자좌에서 출현한 수 많은 보살들이 각기 구름을 일으키는 장면(座出諸大菩薩)과 그 중 10보살이 게송을 읊으며 찬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들은 온통 구름으로 휩싸여져 있으며 바닥에는 문양이 새겨진 벽돌(磚)이 깔려있어 빈 공간을 두지 않는 고려시대 사경변상도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공간에 그려진...
- 시대 :
- 고려
- 유형 :
- 문헌
- 분야 :
- 종교·철학/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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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라 왕 시절의 앙리 4세타고난 군사 지도력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1580년 봄 그는 5일 동안 계속된 치열한 시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카오르를 점령하고, 그 자신의 표현대로 '온통 피와 화약으로 뒤범벅이 된' 전투에서 벗어났다. 그의 소유지인 몽드마르상 시가 자신에게 반환되지 않자 1583년 야간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잠시도 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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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 일절 一切 · 一切본 뜻 한자는 같지만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뜻이 판이해지는 말이다. ‘일체’로 읽을 때는 체(切)가 ‘온통’, ‘모든’의 뜻을 가진 말이요, ‘일절’로 읽을 때는 절(切)이 ‘아주’, ‘도무지’의 뜻을 가진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일체’는 모든 것, 온갖 것을 포함하는 말이고, 반면에 ‘일절’은 모든 것, 온갖...
- 유형 :
-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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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을 뒤집어쓰다지르는 불을 말한다. 옹기종기 모여서 모닥불을 쬐고 있으면 주위도 환해지고 추위도 가시고 이슬도 말릴 수 있다. ‘뒤집어쓴다’는 것은 어떤 것으로 몸을 온통 덮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얼굴에 모닥불을 뒤집어쓴 것 같이’라는 식으로 쓰여) 심한 모욕이나 무안을 당하여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다’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