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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건국대에서 영미문학비평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국대와 백석대에 출강하고 있다. 어린 시절 많이 아팠던 경험 때문에 질병과 죽음에 대한 의학적·사회문화적 해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인문학 강의를 하였다. 지금은 빅토리아 시대 문학의 질병서사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상호인정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의 ‘좋은 삶’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현실과 예술적 기능으로서의 자살 이미지」, 「대도시 삶에서의 관계의 운명과 감정의 발굴」 등의 논문과 『그로테스크의 몸』(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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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야스퍼스 (Karl Jaspers)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이다. 자신이 지병에 시달리면서 죽음과 고통을 경험한 후, 인간은 정신 병리적 현상 속에서 자기 실존의 참된 실존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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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유대계 이탈리아 작가이자 화학자로,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후 여러 작품들을 발표하였지만 돌연 자살하였다. 주요 저서로 『이것이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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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유 (Georges Bataille)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무신론적 입장에서 인간의 절대성을 탐구하여 죽음, 에로티즘, 금지, 과잉, 소비 등을 다루었다. 특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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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프랑스의 철학자로, 정신의학 이론과 임상연구를 통해 인간의 지식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며 변화하는지 탐구하였다. 특히, 『성의 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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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 (Zygmunt Bauman) 폴란드 출신의 영국 사회학자이다. 주로 현대사회의 유동성과 인간의 조건을 분석하였다. 그는 기존 근대사회의 작동 원리였던 구조·제도·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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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짐멜 (Georg Simmel) 독일의 사회학자로, 인간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사회학의 주된 과제라고 생각하여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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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르트 엘리아스 (Norbert Elias) 독일 출신의 영국 사회학자이다. 그의 저서 『문명화 과정』을 통해 중세로부터 서양문명이 어떻게 ‘문명화’되었는지 예절의 발생 계보를 구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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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누엘 레비나스 (Emmanuel Levinas) 프랑스의 유대계 철학자로, 타자에 대한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타자의 철학에 몰두하였다. 그는 죽음의 문제를 인식론적이고 존재론적으로 접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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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링기스 (Alphonso Lingis) 미국의 철학자로 메를로-퐁티와 샤르트르를 전공하였다. 현실에서 마주치고 접촉하는 타자들의 호소와 요구가 인간의 삶을 자극하고 인도한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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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블랑쇼 (Maurice Blanchot) 프랑스의 작가이자 사상가로, 철학과 문학비평 및 소설의 영역에서 많은 글을 남겼으며, 특히 존재의 한계와 부재에 대한 사유를 대변하였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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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캉길렘 (Georges Canguillem) 미셸 푸코의 스승이기도 한 프랑스의 과학철학자로,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에서 환자가 된다는 것이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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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Susan Sontag) 미국의 에세이 작가이자 소설가이며 예술평론가로 여러 책을 썼다. 특히 『은유로서의 질병』에서 질병은 단순히 환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증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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