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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주요미술사조들과 동떨어져 있었으며 조르주 쇠라와 폴 고갱, 샤를 보들레르, 테오필 고티에 등 여러 미술가 및 비평가들로부터 대단히 존경을 받았다.

토마 쿠튀르와 외젠 들라크루아에게 사사받았다. 파리 살롱 전에도 정기적으로 작품을 전시했지만, 프랑스 전역의 시청 및 공공건물의 벽을 장식하기 위해 그린 거대한 캔버스화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고대 설화에서 따온 주제들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과 우의적인 작품들에서 단순한 형태와 율동적인 선, 엷고 평면적인 프레스코 같은 채색을 특징으로 하는 양식을 개발했다. 주문에 의해 제작한 주요한 작품으로는 생 주느비에브의 생애를 그린 일련의 패널화들이 파리 팡테옹에 있다. 이 작품은 1876년에 시작되었으나 그가 죽은 뒤 제자들이 완성했다.

그밖에 파리의 중요한 벽화들은 소르본대학(1887~89)과 시청(1893 완성)에 있으며, 보스턴에 있는 공공도서관의 계단에도 벽화를 그렸다(189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