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분류 | 척추동물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표범속 |
---|---|
원산지 | 유럽 (폴란드,독일,영국) |
무게 | 약 180kg |
학명 | Panthera tigris(♂)×P. leo(♀) |
식성 | 육식 |
요약 수호랑이와 암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 수사자와 암호랑이를 교배시켜 생긴 라이거처럼 타이곤도 동물원에서 번식된 잡종이다. 라이거보다 절대적으로 희귀하여 전세계에서 타이곤을 볼 수 있는 곳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동물원 단 한 곳이다. 거대증을 보이는 라이거와 달리, 타이곤은 왜소증 경향을 가져 부모보다 훨씬 작은 체구로 성장한다. 이들은 호랑이와 사자의 양쪽 특성을 모두 물려받는데, 특히 타이곤은 호랑이 울음소리와 사자 울음소리를 모두 낼 수 있다. 호랑이처럼 물을 좋아하기도 한다.
개요
수컷 호랑이와 암컷 사자 사이에 태어난 잡종 1세대. 학명은 ‘Panthera tigris(♂)×P. leo(♀)’이다. 타이글론(tiglon)이라고도 한다. 호주의 국립동물원에 있는 타이곤 남매는 2000년부터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서커스단에 속해 있던 벵골 호랑이와 암사자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동물원에 오기전에는 10여년 동안 개인 사육자에 의해 길러졌다.
형태
타이곤의 털에는 호랑이의 특징인 줄무늬와 함께 사자의 특징인 흐린 반점도 보인다. 수사자와 암호랑이를 교배시켜 생긴 수컷 라이거가 다소나마 사자의 갈기를 가지는 반면 수컷 타이곤은 멋진 갈기는 없다. 또한 암 등 질병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 수명도 비교적 짧다. 타이곤은 호랑이와 사자보다 유연성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
이종간 교배에 의해 태어난 라이거나 타이곤은 번식능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현재 생존하는 개체는 없지만 수컷호랑이와 암컷 라이거 사이에서 태어난 타이-라이거와 수컷호랑이와 암컷 타이곤 사이에 타이-타이곤이 사육된 기록이 남아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