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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악티늄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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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번호 | 96 |
원소기호 | Cm |
상태 | 고체 |
원자량 | 가장 안정한 동위원소 247 |
녹는점 | 약 1,340℃ |
끓는점 | 3,110℃ |
원자가 | 3, 4 |
전자배열 | 2-8-18-32-25-9-2 또는 (Rn)5f76d17s2 |
비중 | 약 13.51 |
1944년 여름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글렌 T. 시보그, 랠프 A. 제임스, 알버트 기오르소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있는 60in(인치) 사이클로트론에서 플루토늄의 동위원소인 플루토늄-239(239Pu)를 헬륨 이온(알파 입자)으로 포격시켜 천연에서 검출되지 않는 퀴륨(동위원소인 242Cm)을 발견했다. 초우라늄 원소들 중에서 3번째로 발견된 원소이다.
퀴륨은 은색 금속으로 동위원소는 모두가 방사성 물질이다. 화학연구에는 242Cm(반감기 163일) 대신 244Cm와 이보다 반감기가 긴 245Cm~248Cm로 대체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239Pu에 중성자를 포격시켜 만든다.
산화수는 보통 +3가이며, 수용액에서 삼산화물(Cm2O3)과 삼할로젠화물로 연노란색을 띠는 Cm3+ 이온으로 존재한다. 퀴륨은 산화수가 +3가인 악티늄족 원소 및 란탄족 원소와 화학적 성질이 유사하다. 검정색의 이산화물(CmO2)과 플루오린 이온과 착물을 형성하는 Cm4+ 이온에서는 산화수가 +4가이다.
동위원소인 242Cm와 244Cm는 열전기 장치와 열이온 장치로 방사성 붕괴시켜 얻은 열을 전기로 바꿔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소형 전력원으로 우주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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