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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6, 사적·명승 1, 천연기념물 1), 지방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6, 기념물 2, 민속문화재 ), 문화재자료 7점, 등록문화재 2점이 있다. 경상남북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신라시대부터 영남지방의 교통과 국방의 요충지로 발달해왔으며, 전쟁과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선사시대의 유물·유적으로는 석적면 중리에서 구석기시대 중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는 돌망치·찍개 등이 발견되었으며, 지천면 창평리의 신동입석(新洞立石, 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을 비롯해 왜관읍·석적면·동명면 등에 지석묘가 있다.
불교문화재로는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5층전탑(보물 제189호), 기성리의 칠곡기성동3층석탑(보물 제510호), 북삼면 숭오리의 선봉사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 기산면 노석리의 성주노석동마애불상군(보물 제655호) 등이 있으며, 그밖에 송림사(松林寺)·용화사(龍華寺)·흥국사(興國寺) 등의 사찰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약목면 남계리의 숭무사(崇武祠)와 신유장군유적(경상북도 기념물 제38호)을 비롯해 사양서당강당(泗陽書堂講堂)·녹봉정사(鹿峰精舍)·소암서원(嘯巖書院)·봉양서원(鳳陽書院)·화산서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 등이 있다.
국방과 관련된 유적이 많은데 가산면 가산리의 가산산성(사적 제216호)과 천생산성(天生山城), 기산면 각산리의 박집산봉수대(朴執山烽燧臺) 등이 있으며, 6·25전쟁의 기념물로는 낙동강철교가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왜관읍 낙산리의 왜관금무봉나무고사리화석포함지(천연기념물 제146호)가 있다. 가산·유학산·금오산 등이 주위를 에워싸고 낙동강이 흘러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역사적인 유물·유적과 전적관광지가 많아 인근 대도시민의 주말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경북8경의 하나인 북삼면 숭오리의 금오동천(金烏洞天)과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가산산성이 포함되는 팔공산도립공원, 가산면 다부리의 다부동전적기념비와 기념관 등이 있으며, 그밖에 낙동강변의 과수농원과 백사장, 동부 산악지대 등은 등산객 및 1일휴양객의 발길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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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칠곡군의 유물·유적·관광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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