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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8, 19세기 영국의 법률가 제러미 벤담이 처음 세우고 19세기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학설에서 정점에 이른 공리주의 정치철학을 따르는 사람들.
벤담은 "자연은 인류를 고통과 쾌락이라는 두 주인의 지배 밑에 두었다"고 믿었으며 어떤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은지 그른지는 그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그 행위가 쾌락을 극대화하고 고통을 극소화하는지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벤담은 이 원리가 법률제도 및 다른 사회제도에 대해 갖는 의미를 탐구했다. 밀은 벤담의 이론을 발전시키고 다듬었는데 그는 행위의 정당성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증진하는 정도에 비례한다고 주장했다.
그밖에 철학적 급진주의자로는 경제학자 제임스 밀과 데이비드 리카도, 법률가 존 오스틴, 역사학자 조지 그로트 등이 있다. 그들은 경제적·정치적 자유주의에 찬성했고, 원래는 이론가들이었지만 매우 큰 현실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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