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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서울신답초등학교 앞에서 강동구 상일동 서울시계에 이르는 도로.
총길이 1만 4,500m, 너비 50m이다. 청계고가로의 마장동 종점에서 답십리동, 전농동, 장안평단지, 중랑천, 어린이대공원 후문, 워커힐 호텔, 광장동, 천호동, 성내동을 지나 상일동 시계에 이른다. 1974년 10월 개발지역의 간선도로를 건설하면서 착공해 1976년 7월에 개통했다.
본래의 가로명은 방사선 4호였으나 개통과 동시에 천호대로라 명명했다. 이 노선에는 전농교,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군자교, 한강을 가로지르는 천호대교 등 3개의 다리가 가설되었다. 배봉로·장한로·면목동길·자양로·거여동길·선사로의 기점이 되며, 마장로·중곡동길·풍납로의 종점이 된다. 또한 동이로·능동로·광나룻길·둔촌로와 올림픽 대로가 이 길을 교차해서 지난다.
동서를 연결하는 대간선도로로서 군자교를 지나 동부간선도로와 교차하고 남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북쪽으로는 태릉을 거쳐 의정부·춘천 방면으로 이어진다. 기점에서부터 군자교에 이르는 구간은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분구하는 경계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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