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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남부 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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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473(2024) |
성격 | 섬 |
면적 | 29.20㎢ |
국가 | 대한민국 |
요약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에 속한 섬. 행정구역상 장산면에 속한다. 최고봉은 북쪽의 오음산이며, 남동쪽으로는 대성산을 비롯한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분포한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유적으로 대리와 도창리에 고인돌이 있고, 다수리의 대성산에는 임진왜란 때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 대성산성이 있다.
대한민국 전라남도 신안군 남부 해상에 있는 섬. 행정구역상 장산면에 속한다.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3㎞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막금도·백야도·마진도·율도 등의 부속섬과 안좌도·상태도 등의 큰 섬이 있다. 고려시대 때 은해현의 나주목에 속했다가, 1914년 무안군에 편입되었고, 1969년 신안군에 속하게 되면서 오늘에 이른다.
최고봉은 북쪽의 오음산(208m)이며, 남동쪽으로는 대성산(180m)을 비롯한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분포한다. 섬 중앙에서 북동쪽으로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동백나무·풍란 등의 난대성 식물이 자란다.간석지가 발달해 있으며, 간조시에는 미륵도·가세섬·노루섬 등과 연결된다. 만과 갑이 많으며, 최근에는 만의 곳곳을 방조제로 막아 염전과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동백나무·풍란 등의 난대성 식물이 자란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주요 농산물은 양파·마늘·고추·참깨·브로콜리·유자 등이며 인근 해안에서는 김 양식과 낙지 채취, 천일제염이 활발하다. 취락은 중앙의 대리마을을 중심으로 다수·오음·신촌 마을 등 구릉 밑 곳곳에 분포해 있다.
유적으로 대리와 도창리에 고인돌이 있고, 다수리의 대성산에는 임진왜란 때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 대성산성이 있다. 마을 주민의 삶에 대한 고달픔과 피로를 덜어주고 작업능률을 올리기 위해 불려지던 장산도들노래(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가 전승되어 왔다. 능선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육지와는 목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29.20㎢, 해안선 길이 35.2㎞, 인구 1,47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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