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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51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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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0.80㎢ |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
길이 | 12㎞ |
요약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에 속한 섬.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에 속한 섬.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43㎞ 떨어져 있다. 주위에 있는 서소우이도·동소우이도·화도 등과 함께 우이군도를 이루며, 북동쪽으로 도초도·비금도·대야도·신도 등 비교적 큰 섬들이 있다. 서쪽 해안에 2개의 반도가 뻗어 있는 모습이 마치 소의 귀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섬 이름을 우이도라 했다고 한다.
섬 중앙의 산(359m)이 최고봉이며, 그밖의 200m 내외의 산들이 섬 곳곳에 솟아 있어 평지는 거의 없다. 해안은 서쪽에 2개의 긴 돌출부와 그 사이에 깊은 만이 있고, 곳곳에 소규모의 만이 발달해 있다. 북서쪽 해안은 사빈해안과 암석해안이 번갈아 나타나며,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특히 서쪽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병풍처럼 둘러 있어서 일대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임야가 대부분이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보리·콩·마늘·고추 등이 비교적 많이 생산되어 농업협동조합 수매를 하기도 한다. 산지에서는 소·염소 등의 가축사육이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연근해 일대가 조기의 월동수역을 이루기도 했으나 지금은 거의 잡히지 않는다. 꽃게·새우·갈치·붕장어 등이 많이 잡히며, 이곳의 새우젓이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약 450년 전 파평윤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지금도 대초리 마을에 그 후손이 살고 있다. 취락은 대초리·진리·돈목리·예리 등의 마을에 분포하며, 섬의 중심지는 진리마을이다. 진리마을에서 서쪽 방향으로 작은 길이 나 있으며, 돈목리마을에서 서남쪽 돌출부에 있는 도리산(252m) 입구까지 작은 길이 나 있다. 육지와는 목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도초도를 경유해 운항된다. 면적 10.80㎢, 해안선 길이 21㎞, 인구 15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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