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설립 이념

이화여자대학교는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정신에 뿌리를 두고 성숙한 기독교적 인격과 헌신적 봉사정신, 그리고 전문적 학술지식을 바탕으로 남녀 양성의 평등이 조화롭게 완성된 사회를 구현해 가는 개척자적인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혁 및 변천

1886년 5월 미국의 북감리교 선교사 메리 F. 스크랜튼(Mary Fletcher Scranton)이 자택에서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수업에서 시작되었다. 이듬해 고종황제가 이화학당(梨花學堂)이라 이름 지었다. 1904년 중등과, 1910년 대학과를 신설했다. 1912년 보통과·고등과·중등과·대학과를 설치했고, 1918년 고등과와 보통과를 분리해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와 이화여자보통학교를 개교했다.

1925년 이화여자전문학교로 개칭했고, 1935년 교사를 정동에서 신촌으로 이전했다. 1943년 재단법인 이화학당을 설립했다. 해방 후 1945년 10월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고, 12월에는 동대문부속병원을 신설했다. 1946년 이화여자대학교로 개편했다. 1950년 대학원을 개원했다. 1983년 평생교육원을 신설하고, 1984년에는 100주년 기념 도서관을 신축했다. 1993년 의과대학 부속목동병원을 개원하고, 1995년 정보과학대학원에 여성최고지도자과정을 설치했다.

2006년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를 신설하고,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 및 TESOL대학원을 신설했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유레카(EUREKA) 정보시스템을 오픈했다. 2015년 교양교육 전담 교육기관인 호크마교양대학을 신설하고 학생들이 전공을 결정하기 전에 각자의 전공과 연계할 수 있는 통합적·유기적 지식과 역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17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 최초로 계열별 통합선발을 도입했다. 2020년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 국제일본어교육학과를 신설했다. 2021년 3월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에 박사학위과정을 신설했다. 2023년 1월 총장직속기관으로 건축본부를 신설했다. 2024년 3월 학부 엘텍공과대학의 명칭을 공과대학으로 변경했다.

대학 조직

2025년 기준 대학에는 인문과학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음악대학, 조형예술대학, 사범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스크랜튼대학, 인공지능대학, 호크마교양대학이 있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외에 국제대학원과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이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이화학술원과 중앙도서관,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이화역사관, 이화리더십개발원, 인재개발원, 기업가센터 등이 있다. 이들 기관들은 학교 내 교육지원기관과 외부협력기관을 망라한다. 연구기관으로는 건강과학융합연구소와 건축도시융합기술연구소, 경영연구소 등이 있으며, 인문·사회·공학·의학·예술 등 폭넓은 범위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이화여자대학교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이다. 법인관계 교육기관으로는 사범대학 부속이화,금란중·고등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사범대학 부속유치원, 이화여대 병설 영란여자중학교, 이화여대 병설미디어고등학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