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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전이 금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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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번호 | 112 |
원소기호 | Cn |
원자량 | 285 |
전자배열 | 2.8.18.32.32.18.2 또는 [Rn].5f14.6d10.7s2 (수은에 기반한 추정) |
개요
중이온가속기로 아연을 가속한 후 납에 충돌시켜 생성한 원소. 1994년 독일의 연구팀이 합성했다. 주기율표상 111번째의 초우라늄 원소이다. 수은과 형상이나 화학적 성질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이 이 원소의 이름을 코페르니슘(Copernicium)으로 명명하고 주기율표에 반영했다.
특징
코페르니슘의 질량수는 277. 1996년 2월 9일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에 있는 중이온연구소(GSI)의 호프만, 니노프, 헤스베르거, 아름브루스터 등의 연구원들은 중이온가속기인 UNILAC을 이용해 아연(Zn)-65와 납(Pb)-207을 결합시켜 원소 112를 얻어냈다. 반감기는 수천만분의 1로 알려지고 있다. 주기율표 상 수은의 아래에 있어, 수은과 유사하게 상온에서는 액체의 형상을 유지하며, 휘발성 등의 화학적 성질도 수은과 비슷할 것이라고 추정된다.
명명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IUPAC)의 명명법에 따라 초기에는 우눈븀(Uub)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를 기려 코페르니슘(Cn)이라고 명명했고, 2010년 2월 19일 코페르니쿠스의 탄신일에 승인되어 주기율표에 올려졌다. →주기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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