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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의 교우들 중 한 사람과 그 후세대의 전승자들(tabῑ⁽)이 포함되어 있다. 이스나드의 신빙성이 하디스의 타당성을 결정한다. 이스나드는 본문의 앞부분에 서술되며 다음과 같은 형태를 취한다. "나는 A에게서 들었고 A는 B에게서 들었고 B는 C에게서 들었고 C는 D(대개 마호메트의 교우)에게서 들었는데 마호메트가 말하길……."

마호메트의 생존시와 그의 사후에 하디스는 보통 그의 교우들과 동시대인들에 의해 글 앞부분에 이스나드 없이 인용되었다. 1~2세대가 지난 뒤(700경) 본문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이스나드가 덧붙기 시작했다. 이슬람력(AH)으로 2세기(720 이후)에 이르러 〈하디스〉에 구현된 예언자의 모범언행이 이슬람교도 공동체에서 발전된 지역관습을 누르고 이슬람식 생활양식의 규범(sunnah)으로 확립됨으로써 정교한 이스나드에 의해 입증된 하디스를 대대적으로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하디스가 실질적으로 모든 이슬람학 연구, 특히 〈코란〉 해석(tafsῑr)과 법이론(fiqh)의 기본이었으므로 이슬람교도 학자들은 어느 것이 진짜인가를 과학적으로 결정해야 했다. 이것은 일련의 전달자들의 연속성과 권위자의 신빙성과 전통성에 따라 각 하디스의 등급을 정하면서 이스나드를 엄밀히 조사하는 것이었다(→ 일름알하디스). 무스나드(Musnad)로 알려진 가장 믿을 만한 하디스의 초기 편찬물은 이스나드에 따라 배열되었다. 즉 하디스를 전한 예언자의 교우에 따라 분류한 것이었다. 이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2만 9,000여 전승을 포괄한 아흐마드 이븐 한발(855 죽음)의 무스나드였다. 그러나 무스나드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가 불편하여 나중에 편찬된 무산나프(muṣannaf)에서는 주제별로 하디스를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