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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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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국민의 공복'이라는 말과 표현을 바꾼 비슷한 말들은 웰링턴 공작이 자신을 표현할 때 되풀이해 사용한 것이며, 공작이 존경받는 주요이유인 자기헌신을 보여주는 적절한 표현이다. 그는 재치있는 응답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을 뿐 아니라 옷차림과 편지에도 재미있고 별난 특징이 많았다.

이것이 그를 영웅인 동시에 '괴짜'로 만들어주었다. "발표하면 저주받으리라!" 이것은 협박자에 대한 그의 유명한 대꾸였다. 그의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아내 키티는 그를 지나치게 두려워했고, 지나치게 숭배했다. 키티는 1831년 4월 24일에 죽었다. 두 아들 가운데 맏아들은 아버지의 최신 〈공문서 Despatches〉를 편집했고, 막내아들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웰링턴에게 손자를 낳아주었으며 웰링턴은 이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사랑했다.

그는 해리엇 아버스넛(찰스 아버스넛의 아내)과 앤젤라 조지나 버뎃 쿠츠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과 깊은 우정을 맺었는데, 이것은 그가 영리한 여자와 결혼했다면 행복할 수 있었으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참모들(그의 군대 가족)의 우정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꼈을 것이다. 일부 근대 역사가들은 웰링턴이 냉혹하지도 않았고 무자비하지도 않았다는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그가 죽은 뒤에 붙여진 철공작이라는 칭호에 반대했다. 그러나 그는 군대의 규율을 엄격하게 유지하는 것을 종종 자랑하곤 했다.

그는 매력적인 소박함을 지녔고 놀랄 만큼 허영심이 없었다. 이런 성격은 그가 즐겨 입에 올린 "나는 한 인간에 불과하다"라는 말에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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