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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용인시에는 비농가가구가 99.96%로 대부분의 2·3차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농가가구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은 주로 곡류이고, 각종 채소류와 과일의 생산도 많다. 서울과 가깝고 경부소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덕분에 교통이 편리해 시설채소재배와 축산업이 활발한 편이다.
산업
용인시는 농가구가 7,876가구로 전체 인구의 2%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가구가 2·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체면적 76.96㎢ 가운데 논이 45.16㎢, 밭이 81.80㎢이며, 경지율은 12.85%이다(2013).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조·수수·메밀 등이고, 각종 채소류와 사과의 생산도 많다. 특히 포곡면·남사면을 중심으로 오이·상추·시금치·쑥갓·양상추 등의 시설채소재배가 활발하며, 팽이버섯·양송이버섯 등은 이 지역의 특산물이다.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축산업이 활발한데, 포곡면에서 돼지, 원삼면·백암면에서 한우·젖소 사육이 매우 활발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중심시가지와 기흥읍·구성면·포곡면 등을 중심으로 조립·금속·기계장비 제조업, 화학제품 제조업, 섬유·의복·피혁 제조업 등 각종 제조업체가 많이 들어섰다. 2013년 현재 제조업체수는 3,127개소, 종업원수는 5만 3,178명에 이른다.
정기시장은 김량장동의 용인시장과 백암면의 백암시장 2곳에 남아 있으며, 김량장동의 5일장은 과거에 전국적으로 규모가 큰 정기시장이었다. 주로 농산물·의류·일용잡화 등이 거래된다.
교통
용인시의 교통은 주로 시의 서쪽을 남북방향으로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부를 동서방향으로 지나는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부고속도로의 신갈 분기점에서 시의 북서부를 지나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또한 광주-평택, 수원-원주를 잇는 국도가 중심시가지에서 교차하며, 산업도로로서 중요하다. 그밖에 수원-하남을 잇는 국도가 시의 서북부를 지나고, 진천 방면의 국도가 동남부를 지난다.
서울특별시와는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전철로는 북서부를 지나는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있어 서울과 수원, 성남 등과 이어져 있고, 경전철이 시 중앙을 관통해 기흥과 전대리 에버랜드까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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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용인시의 산업과 교통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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