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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이카리오스의 딸이며, 아버지인 이카리오스가 오해를 받아 목동들에게 살해당하자 아버지의 무덤이 있는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이카리오스와 에리고네 부녀는 후에 각각 목동자리와 처녀자리가 되었다.
개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 디오니소스 신에게 술 빚는 법을 배운 아버지가 술이 무엇인지 모르는 목동들에게 살해당하자 이를 슬퍼하다가 자살했다. 이것을 알게 된 디오니소스는 매우 분노하여 마을에 역병을 내렸고, 에리고네와 그의 아버지를 별자리로 만들어주었다.
계보
에리고네는 이카리아에 있는 아티카 시의 영웅 이카리오스의 딸이다.
주요 일화와 영향
에리고네에 관한 일화는 다음과 같다. 에리고네의 아버지인 이카리오스는 디오니소스 신에게 술 만드는 방법을 배워 목동들에게 술을 조금씩 나누어 주었는데, 술을 처음 마신 목동들은 취하여 잠이 들고 말았다. 하지만 술을 모르는 다른 동료 목동들은 이들이 독살된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카리오스를 죽여 나무 밑에 묻어 버렸다.
에리고네는 자신의 개 마이라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무덤을 찾게 되었고, 깊은 슬픔에 사로잡혀 그 나무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 일련의 사건을 알게 된 디오니소스는 역병을 땅에 내려 저주했으며, 이로 인해 아테네에 있던 모든 처녀들은 미쳐서 목매달아 자살했다. 디오니소스는 이카리오스 부녀와 마이라를 불쌍히 여겨 별자리로 만들어 주어 그들은 각각 목동자리, 처녀자리, 작은개자리가 되었다.
이후 이카리오스와 에리고네를 위로하기 위해 아이오라라는 축제가 열렸는데, 이때 여러 모양의 조그마한 형상(라틴어로 오스킬라)들을 나무에 매달거나 과일을 바치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아마도 ‘오스킬라’라는 말의 어원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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