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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포유강 > 말목 > 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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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북아메리카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
크기 | 약 1.4m ~ 1.5m |
무게 | 약 350kg ~ 400kg |
학명 | Equus asinus |
식성 | 초식 |
임신기간 | 약 365일 |
요약 말과에 속하는 2종(種)의 동물. ‘들당나귀’라고도 한다. 미국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1.4~1.5m 정도이고, 무게는 350~400kg 정도이다. 식성은 초식이다. 임신기간은 365일 정도이다.
개요
포유강 말목 말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Equus asinus’이다. 특히 아프리카야생당나귀를 말한다. 크기는 약 1.4~1.5m, 무게는 약 350~400kg로 몸집은 작은 편이나 강건하다. 원산지는 미국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여겨져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다.
형태
크기는 약 1.4~1.5m, 무게는 약 350~400kg이다. 체색은 청회색 내지 엷은 황갈색이다. 주둥이 부위와 복부는 희며, 앞갈기가 없는 짙은 색깔의 짧고 곧은 갈기를 가지고 있고, 꼬리에 털다발이 있다. 대부분의 야생당나귀들은 갈기 부분에서부터 뒤쪽으로 꼬리 부위까지 검은 줄무늬가 있는데, 누비아야생당나귀는 유독 당나귀처럼 어깨를 가로지르는 두드러진 줄무늬가 하나 있다.
생태
원산지는 미국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러시아이고, 흔히 사막과 같이 다른 커다란 포유류가 생명을 부지할 수 없는 아주 건조한 지역에서 서식한다. 분포범위 내에서 아주 드물게 서식하고 있는데, 이는 가축화된 것과의 경쟁 및 인간의 사냥에 의해서 야기된 현상이다. 야생당나귀는 꽤 빠르게 달릴 수가 있다.
텃세 습성을 가지고 있어, 성숙한 수컷(stallion)은 자신이 다른 야생당나귀들을 지배하고 있는 일정한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강력한 사회적 유대는 암컷과 새끼 사이에만 있어, 각 개체가 우연히 함께 이동하게 될 때나 무리가 형성된다. 멸종위기종으로 여겨지며, 그 밖의 지역적 아종들도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잡아서 번식시키는 계획을 통해 여러 품종들이 동물원에서 상당히 많이 살게 되었다.
종류
근연의 아시아야생당나귀는 보통 여러 품종의 지역적인 명칭에 의해 알려져 있는데, 몽골에서는 쿨란(kulan : E. h. hemionus), 티베트에서는 캥(kiang : E. h. kiang),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오나거(onager : E. h. onager),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카르(khar : E. h. khur)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야생당나귀는 아프리카야생당나귀와 달리 다리가 상당히 길고 가늘며, 말과 당나귀의 중간 정도 크기의 짧은 귀를 가졌으며, 비교적 큰 발굽을 갖고 있다. 아시아야생당나귀의 울음소리에는 아프리카야생당나귀의 울음소리처럼 번갈아 들리는 낮은 소리가 없다. 옛날에는 아시아야생당나귀, 특히 오나거를 길들여서 일을 하는 데 사용했다. 이들 중 몸무게가 가벼운 동물들은 결국 더 강건한 당나귀에 밀려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쿨란은 한 마리의 수컷 그리고 여러 마리의 암컷과 그들의 새끼들로 구성되는 무리를 형성하여 산다. 이들 가족단위의 집단들은 겨울철에는 아주 큰 집단의 형태로 모여서 지내게 된다. 시리아산 야생당나귀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나귀(donkey)는 아시아야생당나귀 가운데 가축화된 것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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