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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이티와 한국의 외교·경제·문화적 관계. 아이티와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62년 8월에 시작되었다. 한국은 1998년 11월에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무역협력협정, 경제기술문화과학협정, 사증면제협정, 무상원조기본협정 및 기본약정 등이 있다. 한국은 아이티 기술연수생 초청, 무상원조, 식수환경개선사업, 허리케인 피해 복구 지원, 2010년 1월의 지진 발생 복구 등을 지원했다.
외교
아이티는 1949년 9월에 한국을 승인하고 1962년 9월에 수교를 맺었다. 아이티는 한국전쟁 당시에 많은 자금을 한국에 지원했던,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우호적인 국가이다. 한국은 1985년 11월에 주 아이티 대한민국 대사관을 개설했다가, 1992년 1월에 철수하고 주 베네수엘라 대사관이 외교 업무를 겸임했다. 1998년 11월 이후로는 주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이 담당하고 있다. 아이티는 1984년 10월에 주한 아이티 대사관을 개설했다가, 지금은 주일 아이티 대사관을 통해 겸임 업무를 보고 있다.
아이티는 1984년 7월에 외무부장관, 2010년 7월에 상공부장관의 방한 이후 장차관급 고위인사의 방한이 여러 차례 있었다. 한국은 1996년 2월에 현경대 경축특사(대통령 취임식), 2010년 4월에 유명환 외교부장관이 공식 방문했다. 한편 아이티는 북한과는 미수교 상태이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한국은 아이티의 경제개발을 협력하기 위해 1987년부터 2015년까지 1,942만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아이티의 기술연수생을 방한 초청하고, 무상원조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왔다. 2007년에는 식수환경개선사업으로 100만 달러, 2008년에는 허리케인 피해복구 비용으로 10만 달러, 2010년에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1,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2023년 기준 아이티의 대한국 수출액은 50만 달러, 수입액은 2,74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구리, 철강, 알루미늄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메리야스 편물, 전기기기 등이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무역협력협정(1978년 4월 발효), 경제기술문화과학협정(1985년 3월 발효), 사증면제협정(1990년 3월 발효), 무상원조 기본협정 및 기본약정(2013년 9월) 등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2023년 기준 아이티에는 117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아이티의 수도인 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3년 기준 190명의 아이티 국적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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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 외교부
- ・ 주 도미니카 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 ・ 한국무역협회 통계
- ・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2023년 기준)
- ・ 법무부 등록외국인 국적별 현황(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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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아이티와 한국과의 관계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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