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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으며, 학교법인 숙명학원이 운영하는 사립종합대학. 1906년 설립된 명신여학교가 모태이다. 1938년 지금의 소재지에 숙명여자전문학교를 설립하고 1948년 숙명여자대학으로 승격했다. 약칭 '숙대'로 불린다.

설립 이념

정숙·현명·정대를 지향하는 여성교육과 민족의 정통성과 주체성을 확립하는 민족교육의 실현이라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능력있는 여성을 양성하고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연혁 및 변천

1906년 조선황실의 보조를 받고 설립된 명신여학교가 숙명여자대학교의 전신이다. 1908년 명신고등여학교로, 1909년 숙명고등여학교로, 1911년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칭되었다. 1912년 1월 재단법인 숙명학원이 설립되었고, 1938년 숙명여자전문학교를 현 교지에 설립했다. 1948년 5월 숙명여자대학으로, 1955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다.

1981년 교육대학원을 설치했고, 1988년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 2006년에는 창학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기념관을 설립하고, 학술·문화·전시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7년 르네상스 숙명(Renaissance Sookmyung)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했다. 2020년 제20대 총장에 문헌정보학박사 장윤금 선생이 취임했다. 2021년 3월 글로벌융합대학을 신설했다. 2024년 1월 중앙도서관 산하에 숙명DSS센터를 신설했다.

대학 조직

2025년 기준 문과대학·이과대학·공과대학·생활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법과대학·경상대학·음악대학·약학대학·미술대학·순헌칼리지·글로벌융합대학·글로벌서비스학부·영어영문학부·미디어학부 등이 있다.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교육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이 있다.

부속기관으로 중앙도서관과 숙명문화원, 박물관 등이 있으며, 부속교육기관으로는 글로벌사회교육원(미래교육원, 르꼬르동블루-숙명아카데미)이 있다. 부설연구기관으로는 아시아여성연구원·여성건강연구원·약학연구소·자연과학연구소·디자인연구소·의약정보연구소·지구환경연구소 등이 있다.

현황

숙명여자대학교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