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설립 이념

서울여자대학교는 민주국가 건설 초기에 투철한 도의 정신과 탁월한 기술적 능력을 겸비한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기독교 정신에 기초를 둔 지식교육, 도의교육 및 기술교육을 균형있게 실시함으로써 사회와 농촌의 개척자로서 봉사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지·덕·술'을 갖춘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연혁 및 변천

1957년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제42차 총회에서 서울여자대학 설립을 결의하고 1958년 재단법인 정의학원 인가를 받았다. 1960년 12월 서울여자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1961년 3월에 개교했다. 1964년 재단법인을 학교법인으로 변경했다. 1978년 경영학과, 영어영문학과 등의 4개과를 개설하는 2부대학 신설을, 1979년 대학원 석사과정 설치를 인가받았다.

1988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체제를 개편했다. 1996년 교육대학원을 신설하고 1997년 육군사관학교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08년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수도권대학 특성화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고, ‘서울여자대학교 비전실행 프로젝트 W-2011’을 선포했다. 2010년 서울여자대학교 대학로 캠퍼스를 신설하고, 2014년에는 대학 최초 ‘2014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교육혁신단 산하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센터와 기초교육원 산하 Inter-CUST 센터를 설립했다. 2020년 미래산업융합대학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2021년 9월 아트앤디자인스쿨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을 신설했고, 2023년 3월 자연과학대학에 바이오헬스융합학과를 신설했다. 2024년 3월에는 휴먼서비스대학원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대학 조직

2025년 기준 교양대학과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과학기술융합대학, 미래산업융합대학, 아트앤디자인스쿨, 자율전공학부, 평생교육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 외에 교육대학원과 휴먼서비스대학원이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도서관과 기숙사, 박물관 등이, 부설연구기관으로는 바롬인성교육연구소·인문과학연구소·사회과학연구소·자연과학연구소 등이, 부속교육기관으로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한국생태학교 등이 있다.

현황

서울여자대학교의 본교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21이며,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30에 대학로캠퍼스가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외에 학교법인 정의학원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는 화랑초등학교·부속유치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