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새삼류

다른 표기 언어 새삼 , dodder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메꽃과 > 새삼속
원산지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볕이 잘 드는 들, 풀밭
학명 Cuscuta japonica Choisy

요약 새삼과의 유일한 속인 새삼속을 구성하는 기생식물. 한국이 원산지이고, 볕이 잘 드는 들과 풀밭에 서식한다. 잎이 작은 비늘 모양으로 퇴화되어 없다시피 한 것이 특징이며, 숙주식물에 기생하여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간다.

새삼

ⓒ WIKIMEDIA COMMONS (Look at My Bloomers) | cc-by-sa

개요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메꽃과 새삼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Cuscuta japonica Choisy’이다. 잎이 작은 비늘 모양으로 퇴화되었으며, 엽록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기생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숙주식물에 붙어 계속해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한다.

형태

잎이 작은 비늘 모양으로 퇴화되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칭칭 감으면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엽록소가 없는 대신 흡기(吸器)를 통해 양분을 흡수하는데, 이 흡기는 뿌리와 같은 기관으로 숙주식물의 조직을 뚫고 들어가며 때로는 숙주를 죽이기도 한다. 줄기는 가늘고 끈처럼 생겼으며 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갈색이다. 꽃은 종 모양으로 작고 노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꽃부리 끝이 갈라져 있다. 이 꽃들은 무리 져 피는데 그 모습이 작은 혹처럼 생겼다.

생태

원산지는 한국이고, 전세계 지역의 온대와 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볕이 잘 드는 들이나 풀밭에 서식한다. 숙주식물에 기생할 때에는 씨에서 싹이 나오면서 곧바로 자기 자신을 지탱할 뿌리를 만든 후 가는 줄기가 나와 나선형으로 자라 숙주식물에 도달한다. 숙주식물에 닿으면 줄기를 둘러싸고 흡기를 내어 그 속으로 뚫고 들어가고, 흡기를 통해 숙주의 줄기와 물관부에서 물을 빨아들이고 영양분은 체관부로부터 흡수한다.

줄기가 숙주에 닿은 뒤로는 뿌리가 썩어 없어지며, 자라면서 새 흡기들을 내보내 숙주에 매우 견고하게 들러붙게 된다. 이때 한 줄기를 몇 번이나 휘감은 후 다른 줄기를 찾아 계속 칭칭 감고 가지를 쳐, 숙주식물을 감싸는 가는 줄기는 치밀하고 빽빽하게 엉킨 거미줄처럼 된다. 새삼류는 토끼풀·알팔파·아마·홉·콩 등과 같은 작물에 막대한 해를 입힐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주로 논·밭 등에서 손으로 없애거나 논·밭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종류

이 류에 속하는 종은 약 150여 개이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새삼(Cuscuta japonica) 등이 있다. 새삼은 꽃자루마다 1송이씩 꽃이 피고, 씨를 따서 말린 뒤 한방에서 ‘토사자(兎絲子)’라는 약재로 사용하며 강장제 및 강정제로 쓴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멀티미디어 더보기 8건의 연관 멀티미디어 새삼

메꽃과 식물

추천항목


[Daum백과] 새삼류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