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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튀니지 중동부, 가베스 만 북쪽 연안 |
|---|---|
| 인구 | 265,131명 (2023년 추계) |
| 면적 | 56㎢ |
| 언어 | 아랍어 |
| 대륙 | 아프리카 |
| 국가 | 튀니지 |
요약 튀니지 중동부의 주요항구도시. 가베스 만의 북안에 있다. 수출품으로는 인산염 외에 올리브유·아프리카나래새·해면 등이 있다.
사파키스의 거리풍경
ⓒ Sify/wikipedia | CC BY-SA
가베스 만의 북안에 있다. 고대에 타파루라와 테네라는 2개의 작은 부락이 있던 자리에 건립되었으며, 이슬람 제국의 초기에 유목민의 교역 중심지로 성장했다. 12세기에 시칠리아의 노르만인에 의해 일시 점령되었고, 다시 16세기에 스페인인에 의해 점령된 후 바르바리 해적의 본거지가 되었다.
이 도시는 1881년 튀니지의 점령을 앞둔 프랑스의 폭격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에도 이 지역이 추축국의 군사기지로 사용됨에 따라 1943년 영국에 의해 탈환될 때까지 프랑스의 폭격을 받았다.
현대적 항구시설은 1895년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사파키스는 카프사(가프사) 지방에서 생산되는 인산염의 시장으로서 카프사로 통하는 철도가 나 있으며, 현재 교통의 요지역할을 하고 있다.
튀니지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수출항이자 통조림가공공장이 있는 어항이다. 수출품으로는 인산염 외에 올리브유·아프리카나래새·해면 등이 있다.
옛 아랍 지역(메디나)에는 10세기에 지은 이슬람 사원과 성채가 있으며 9세기에 세워진 옛 성벽이 보존되어 있다. 근교에는 아프리카나래새와 채소 및 올리브 재배지역이 있고, 내륙지방에는 유전과 송유관이 있다.
사파키스에 있는 첨탑의 외관 모습
ⓒ Jaume Ollé/wikipedia | CC B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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