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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의 인종 구성은 크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원주민인 볼타종족은 총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모시족(族)을 중심으로 룬시족과 보보족, 로비족으로 구성된다. 둘째는 만데 종족에 속하는 몇 개의 부족이 있고, 셋째는 유목이나 반유목생활을 하는 풀라니족, 넷째는 외국 국적을 가진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이다. 볼타족과 만데족에 속하는 주민들은 농경생활을 중심으로 해왔다.
부르키나파소의 연간 인구성장률은 2.9%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는 1980년 721만 명, 2000년 1,229만 명, 2010년 1,647만 명으로 계속 증가해왔다. 2024년 기준 인구는 2,384만 247명이며, 인구밀도는 87명/㎢이다.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하고, 도시 거주자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55%에 해당한다.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이고, 토착어인 볼타어와 모레어가 널리 사용된다. 특히 볼타어는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모시족이 사용하는 볼타어군의 모레어는 부르키나파소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다. 종교로는 인구의 60% 정도가 이슬람교이며, 로마 가톨릭이 약 20%, 토속신앙이 15%으로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개신교 5%와 나머지는 무교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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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부르키나파소의 국민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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