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군의 동쪽으로 남하하고, 소백산맥이 태백산에서 갈라져 군의 북쪽과 서쪽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비교적 평탄한 분지가 전개되어 있다.
북부지역은 구룡산(九龍山:1,346m)·선달산(先達山:1,236m)·옥돌봉(1,242m)·청옥산(靑玉山:1,277m)·연화봉(蓮花峯:1,053m)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문수산(文殊山:1,206m)·각화산(覺華山:1,177m)·청량산(淸凉山:870m) 등의 높은 봉우리들이 군내 곳곳에 솟아 경상북도 제1의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낙동강이 봉화군에 이르러 석포리천(石浦里川)·회룡천(回龍川)·현동천(縣洞川) 등과 합류하여 명호면을 거쳐 안동으로 흘러가며, 군의 서부지역을 남서류하는 내성천(乃城川)은 봉화읍을 감싸돌아 범드리들 등의 평야를 이루어 놓은 뒤 예천군에 이르러 낙동강에 합류된다.
기후는 내륙 산악지대인 관계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어 연교차와 일교차가 크고, 같은 위도상의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다. 연평균기온 11.2℃ 내외, 1월 평균기온 -4.8℃ 내외, 8월 평균기온 26.1℃ 내외, 연평균강수량 988㎜ 정도이다. 군내에서도 북쪽 산간지방은 봉화읍을 중심으로 한 남쪽 분지지방에 비해 약 3℃ 낮으며, 일조량이 적어 그루갈이가 불가능한 지역도 있다. 식생은 풍부하여 젓나무·자작나무·참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예로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되었던 적송(赤松) 춘양목(春陽木)이 유명하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