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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른 표기 언어 達城郡
요약 테이블
위치 대구광역시 남서부
인구 261,808 (2024)
면적 426.59㎢
행정구역 6개읍 3개면
사이트 http://www.dalseong.daegu.kr/

요약 대구광역시 남서부에 있는 군.

대구광역시 남서부에 있는 군. 대구시 총 면적의 48%를 차지하며, 행정구역 중 가장 면적이 크다. 동쪽으로는 청도군과 경산시, 서쪽으로는 고령군과 성주군, 남쪽으로는 창녕군과 접한다. 북동쪽으로 달서구·서구·남구·수성구와도 맞닿아있다. 대구의 관문도시 역할을 하며, 중부내륙고속지선과 광주-대구고속도로, 5번국도가 관통한다. 현풍면에는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1차일반산업단지·달성2차산업단지·대구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첨단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화원읍·논공읍·다사읍·유가읍·옥포읍·현풍읍 6개읍과 가창면·하빈면·구지면 3개면이 있다. 군청소재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청로 33이다. 면적 426.59㎢, 인구 261,808(2024).

연혁

신라시대에 위화군(喟火郡)과 달구화현(또는 달구벌)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757년(경덕왕 16)에 위화군은 수창군으로, 달구화현은 대구현으로 개칭되어 양주(양산) 관하에 있었다.

고려시대에 들어 940년(태조 23)에 수창군은 수성군으로 개칭되고, 1018년(현종 9)에 경주의 속군이 되었다가 1390년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한편 대구현은 1018년에 경산부의 속현이 되었으나 1143년(인종 21)에 현령을 두어 그 지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조선시대에 들어 1394년에 대구현이 수성현과 해안현을 거느리게 되었으며 1466년에 도호부로 승격했다. 임진왜란 후인 1601년(선조 34) 대구에 경상도 감영이 설치되면서 경상도의 정치·행정·군사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현종 때에는 풍각현을, 숙종 때에는 화원현을 병합하여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별호는 달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에 대구부 대구군, 1896년에 경상북도 대구군이 되었다. 1911년 동상면과 서상면을 합하여 대구면을 신설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시가지 부분인 대구면에는 대구부가 설치되어 독립되고, 옛 대구부의 30개면을 12개면으로, 현풍군의 15개면을 4개면으로 통합하여 달성군을 만들었다. 1938년에 수성면 일원과 성북면·달성면 일부가 대구부로 편입되었다.

1958년 동촌·공산·성서·월배·가창의 5개면이 대구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동촌면을 제외한 4개면이 다시 달성군에 환속되었다.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월배읍·성서읍·공산면을 편입하여 관할구역이 더욱 축소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대대적인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대구광역시에 통합되었다(→ 현풍현). 2006년 대구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증가하여, 2018년 유가면이 유가읍으로 승격했다.

자연환경

참꽃이 핀 비슬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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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맥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 산지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 저지로 나누어진다. 화원읍·옥포면을 거쳐 유가면까지 내려오는 비슬산맥에는 비슬산(1,084m)·주암산(846m)·청룡산(794m)·산성산(653m) 등의 산들이 줄지어 있다.

그밖에 동부의 가창면에는 최정산(886m)·상원산(670m), 서부의 현풍면에는 대니산(408m), 북부의 다사면에는 와룡산(300m) 등이 솟아 있다. 낙동강이 군의 서쪽 경계를 이루면서 흐르고,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은 다사면에서 본류와 합류한다. 이들 하천을 따라 옥선들·옥공들·현내들 등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다. 또한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점에도 주요 미곡생산지인 강창벌이 형성되어 있다.

기후는 대륙성기후로 기온의 연교차가 크다. 연평균기온 12.6℃ 내외, 1월평균기온 1.6℃ 내외, 8월평균기온 25.9℃ 내외이다. 연평균강수량은 926㎜ 정도로 적은 편이다. 소나무·단풍나무·분비나무·자작나무·잎갈나무 등이 자란다.

인구

달성군의 인구증감 추이는 일정한 형태가 없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2006년 이후 대구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기 시작하고 배후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대구시의 기초자치단체중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1970년의 인구는 13만 122명, 1980년에는 16만 4,294명으로 늘어났으나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달성군의 여러 지역이 대구시에 편입됨으로 인해 1985년에는 8만 4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1990년에는 9만 3,792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1985~90년의 인구증가율은 16.6%이었고, 통합이후 1996년의 인구는 11만 9,871명으로 1990~96년의 인구증가율은 27.8% 수준에 머물러 왔었다. 가구수도 1970년 2만 3,697가구, 1980년 3만 3,725가구, 1990년 2만 2,669가구, 1996년 3만 7,828가구로 소폭의 증감을 보여 왔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택지 개발이 지속되면서 2017년 9만 5,898가구로 급증했다. 2000년대 이후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2005년 15만 명을 넘었고, 2015년에는 19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 1월에는 25만 명을 초과하여 2024년 26만 1,808명을 기록했다.

가구당 인구수는 1970년 5.5명, 1980년 4.9명, 1990년 4.1명, 1996년 3.2명, 2017년에는 2.54명으로 지속적인 감소현상을 보였다. 2024년 기준 다사읍(5만 3,028명)이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밖에 화원읍·유가읍·옥포읍·현풍읍에 인구가 많고 가장 적은 면은 하빈면(3,350명)이다.

산업과 교통

경지면적 79.62㎢ 중 논은 55.93㎢, 밭은 23.69㎢를 차지하며, 경지율은 18.6%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을 끼고 있어 한때 쌀이 많이 생산되었으나 지금은 근교농업과 낙농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주곡작물 외에 무·배추·양배추·양파·수박·참외 등이 생산되고 있다. 특산물로는 구지면 오설리의 대치정무, 구지면 대암리의 대바위배추, 화원읍 본리리의 마비정열무, 논공면의 논공수박 등이 유명하다. 임야가 259.88㎢로 전체면적의 60.9%였으며, 그 가운데 침엽수가 전체 임목지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

가창면에 23개의 광산이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가행되지 않고 있다. 제조업은 군내 667개 업체가 있으며 3만 408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달성2차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성서5차첨단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와 옥포농공단지·구지농공단지 등 2개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농공·산업단지에는 전체 86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만 4,062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화원·옥포·논공·현풍·구지·하빈 등에 5일장이 열리며, 농산물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88올림픽 고속도로와 구마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88올림픽 고속도로는 논공면·옥포면·화원읍을 거쳐 대구 중심시가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구마고속도로는 달성군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옥포에서 88올림픽 고속도로와 만난다. 88올림픽 고속도로와 나란히 군산-대구 간 국도가 연결되어 있고 마산-대구 간 국도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의 요충지이다. 도로총길이 628.32㎢, 포장률 100%이다.

88 올림픽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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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유적·관광

군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 6점(보물 4, 중요민속자료 2), 시지정문화재 13점(유형문화재 9, 기념물 1, 민속자료 1) 및 문화재자료 3점이 있다. 선사시대의 유적으로는 천내리 지석묘와 성산리 민무늬토기산포지가 있으며,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죽곡리고분·성산리고분 등과 죽곡산성·노고성 등이 있다.

용연사석조계단

용연사석조계단(조선 후기), 보물 제539호, 높이 200cm, 대구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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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화재로는 오리의 운흥사, 반송리의 용연사, 양리의 유가사 등이 있으며, 용연사석조계단(龍淵寺石造戒壇,보물 제539호), 현풍석빙고(玄風石氷庫,보물 제673호), 유가사의 도성암3층석탑 등이 유명하다. 유교 문화재로는 도동서원강당사당부장원(道東書院講堂祠堂附墻垣, 보물 제350호)·낙빈서원·용호서원·녹동서원 등이 있다. 그밖에 묘리의 태고정(太古亭, 보물 제554호)·묘동박황씨가옥(妙洞朴滉氏家屋, 중요민속자료 제104호)·도곡재(陶谷齋,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 대암리의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0호), 지리의 서흥김씨세거지유물 등이 있다.

사적관광지와 자연관광지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비슬산을 중심으로 한 산지가 주요관광지이다. 특히 비슬산에는 용연사·유가사·용문사 등의 이름난 사찰과 천명약수터·흥등약수터·냉천계곡 등의 명승지가 많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태고정·석문산성·석빙고 등의 사적관광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유원지로는 화원유원지가 유명하며, 주말마다 많은 대구시민이 찾아와 주말휴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비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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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문화

전통 교육기관으로 조선시대에 현풍향교가 있었으며, 도동서원·이강서원 등 많은 서원이 있었으나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도동서원을 제외한 모든 서원이 철폐되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일제강점기 때 화원초등학교가 최초로 설립되었다. 2018년 기준 유치원 46개소,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7개교, 고등학교 9개교, 대학교 2개교 등이 있다. 그밖에 의료시설은 병원 6개소, 의원 94개소, 요양병원 5개소, 치과 41개소, 한의원 43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시설 16개소가 있다.

예로부터 효자가 많이 나 효도에 관한 설화가 많이 전해지며 달성군 명칭에 관한 전설과 <사효굴전설>·<열녀설화>·<베틀바위전설>·<누이설화>·<상제설화> 등이 전해오고 있다. 구전되고 있는 민요는 노동요와 의식요가 대부분이다. 노동요로는 <모내기노래>·<논매기노래>·<어사용>·<베틀노래> 등이 있으며, 의식요로는 <상여노래>·<가래질노래> 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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