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현풍현

다른 표기 언어 玄風縣
요약 테이블
위치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군 남서부
시행일 1413년
폐지일 1895년

요약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옛 고을. 지금의 현풍읍·논공읍·구지면·유가읍 일대의 지역이다. 1018년 '현풍'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1413년 군현제 개편으로 현풍현이 되었다. 사림파 중심인물 김굉필의 고향이며, 임진왜란 때 무신 곽재우가 활약을 펼친 지역이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에 따라 현풍현은 폐지되고 현풍군이 되었다.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달성군 남서부에 있는 지금의 현풍읍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신라시대에는 추량화현(推良火縣)·삼량화현(三良火縣)으로 불리던 지역이다. 서부와 북동부는 산지를 이루며 낙동강이 북쪽 면계를 곡류하고 차천이 면 중앙부를 관통하여 낙동강에 흘러든다. 차천 연안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757년(경덕왕 16)에 화왕군(火王郡)의 영현 현효현(玄驍顯)이 되었고, 고려 초에 포산현(苞山縣)으로 불렀다. 1018년(현종 9) 밀성군에 속하는 현풍(玄風)이 되어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1390년(공양왕 2) 밀성군의 구지산부곡(仇知山部曲)을 이관받고 감무가 설치됨으로써 독립했다. 조선 초,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에 현풍현(玄風縣)이 되었다. 이곳은 사림파의 중심 인물인 김굉필의 출신 지역이며, 임진왜란 때 곽재우의 활약으로도 유명했다. 별호는 포산(苞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에 대구부 현풍군이 되면서 현풍현은 폐지되었다.

이후 현풍군은 1896년에 경상북도에 속해졌다. 1906년 월경지 정리로 현풍의 비입지였던 진촌면·답곡면·왕지면을 고령군으로 이관하고, 성주의 비입지였던 노장곡면을 편입했다. 1895년(고종 32) 창녕군에 편입되었다가 이듬해에 복구되었다. 1910년 면제(面制) 실시로 현풍군 현내면이 되었다가, 1914년 마산면의 6개동, 서부면의 5개동, 모로면의 4개동을 병합해 현풍읍이 되었다. 1988년 행정구역 명칭을 리(里)로 고쳤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대구

대구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Daum백과] 현풍현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