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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기도 중앙에 있으며, 서울의 북동부와 인접해 있는 구리시의 유물·유적 현황과 관광 자원 현황.
구리시에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2)와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2, 무형문화재 1)가 있다. 선사시대의 유적으로는 사로동에서 고인돌과 돌널무덤이, 구룡산에서 빗살무늬토기·평저검은토기·흑요석·옥수석기 등이 발견되었으며, 인창동·수택동에서도 석기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인창동에 있는 동구릉(東九陵, 사적 제193호)은 태조를 비롯한 조선 역대 9대의 왕들과 왕비들의 능이다. 동구릉은 조선 태종 8년 태조의 건원릉기(建元陵基)로 쓰인 이래 현릉(顯陵, 문종 및 왕후)·목릉(穆陵, 선조 및 왕후)·휘릉(徽陵, 인조비)·숭릉(崇陵, 현종 및 왕후)·혜릉(惠陵, 경종비)·원릉(元陵, 영조 및 왕후)·수릉(綏陵, 추존 문조 및 왕후)·경릉(景陵, 헌종 및 왕후) 등 9릉 17위로 이루어져 있다.
그밖에 사로동에 병자호란 때의 난중일기인 <병자록(丙子錄)>을 저술한 나만갑선생신도비(羅萬甲先生神道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6호)가 있으며, 아천동에 세종의 후궁인 명빈 김씨의 묘와 아차산성(峨嵯山城, 사적 제234호) 등이 있다.
구리시의 유일한 관광자원은 동구릉이다. 동구릉은 유적관광지로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능 일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활엽수와 침엽수의 조화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서울에서 오는 당일 코스 관광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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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구리시의 유물·유적·관광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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