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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된 생선
우럭(조피볼락)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어류로, 활어회나 매운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최고의 식재료이다.
볼락류 가운데 가장 많이 양식되는 종인 조피볼락은 맛도, 육질도, 영양도 만점으로 횟감의 대명사로 불리며,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육질이 희고 부드러운 탄력성과 함께 쫄깃쫄깃하면서도 지방이 적어 감칠듯한 담백한 맛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우럭에는 함황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높아 간기능 향상과 피로회복등에 효과가 있다. 함황아미노산에는 뇌신경 진정과 함께 세포형성의 효과, 시력회복 등 여러 가지 생리적인 기능을 갖고 있어 낚시 후 체력강화에 최적의 어류이다.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은 흰살생선의 육질로 고소하면서 개운한 맛이 백미인 조피볼락은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매운탕감으로 대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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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우럭의 바른말은 조피볼락이다. 대중적으로 우럭이라 표현하므로 편의상 우럭이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