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음악사를 움
직인 100
깔끔하고 정갈한 프랑스적 감성의 소유자

모리스 라벨

Maurice Joseph Ravel
요약 테이블
출생 1875년 03월 07일
사망 1937년 12월 28일
국적 프랑스
대표작 〈밤의 가스파르〉, 〈왼손을 위한 협주곡〉, 〈어미 거위〉, 〈라 발스〉 등

드뷔시와 함께 현대 프랑스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피아노와 관현악 분야에 독창적인 작품을 남겼다.

모리스 라벨

ⓒ 청아출판사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리스 라벨은 1875년 프랑스 국경 바스크 지방의 시보르에서 스페인계 어머니와 스위스계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예민한 감수성으로 모든 종류의 음악을 받아들였다. 한때 음악가를 꿈꾸었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아들을 뒷받침했다. 라벨은 6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시작했는데,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앙리 기스에게 피아노를, 샤를 르네에게 화성학과 대위법을 배웠다. 14살 때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다. 하지만 정작 그가 흥미를 가졌던 것은 피아노가 아니라 작곡이었다. 바로 이해에 라벨은 엑스포시옹 대학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지휘하는 러시아 음악을 듣고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 당시 그는 고국인 프랑스 음악보다 다른 나라 음악에 더 깊이 매료되었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 러시아 5인조, 작가 에드거 앨런 포우, 시인 말레르메와 보들레르가 이 시절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이다.

1889년, 라벨은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다. 1891년, 교내 경연대회에서 피아노과 1등을 차지했지만, 그 후로는 공부에 진척이 없었다. 피아노 연주는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친다는 지적을 받았고, 작곡 역시 너무나 독창적이라는 이유로 배척을 받았다. 교내 경연대회에서 3년 동안 내리 메달을 따지 못한 라벨은 결국 1895년에 음악원에서 쫓겨났다. 1898년에 다시 음악원으로 돌아와 가브리엘 포레 밑에서 1900년까지 공부했지만, 푸가와 작곡 과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다시 쫓겨났다.

음악원을 나온 라벨은 앙드레 제달즈의 개인 지도를 받으며 작곡 테크닉의 중요한 것들을 모두 배웠다. 이때 관현악기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하며 각 악기가 가지고 있는 음향적 가능성을 최대한도로 끌어 낼 수 있는 지식과 감각을 익혔다. 그 후 그는 관현악의 대가로 이름을 날렸다. 뛰어난 관현악곡을 많이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본래 피아노곡이었던 것을 나중에 관현악을 위한 곡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특히 그가 편곡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관현악법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혁신적인 음악을 썼던 라벨은 젊은 예술가 모임인 아파치의 멤버로 활동하며 이들의 지원과 격려를 받았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대표작인 〈물의 유희(Jeux d'eau)〉를 발표했으며, 〈거울(Miroirs)〉을 작곡해 이들에게 헌정했다. 하지만 이들 외에 당대의 작곡가와 비평가들은 여전히 그의 음악을 이해하지 못했다. 1898년에 작곡한 〈셰에라자드(Scheherazade)〉를 가리켜 "사티에 심취해 있는 드뷔시 파의 어떤 작곡가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을 개조한 것과 같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이에 분개한 라벨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로마 대상에 도전했다. 하지만 보수적인 심사위원들 때문에 번번이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그가 세 번째 낙선했을 때, 당대 최고의 음악학자이자 작가인 로망 롤랑을 비롯한 진보적인 음악가와 작가들이 이를 비판했다. 라벨의 로마 대상 낙선 스캔들은 음악계에 일대 파문을 불러일으켰고, 급기야 파리 음악원 원장 테오도르 뒤부아가 사임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그 후 음악원장 자리는 라벨에게 작곡을 가르쳤던 가브리엘 포레에게 돌아갔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터졌다. 라벨은 불타는 애국심으로 공군에 자원했다. 하지만 작은 키와 병약한 체질로 조종사가 되지 못했고, 대신 운전병으로 후방에서 프랑스 부상병을 실어 나르는 앰뷸런스 운전사로 일했다. 그 후 이질과 동상에 걸려 조기 제대한 그는 전쟁에 참가했다가 목숨을 잃은 친구들을 추모하며 〈쿠프랭의 무덤(Le Tombeau de Couperin)〉을 작곡했다.

라벨이 직접 디자인한 〈쿠프랭의 무덤〉 악보 표지

ⓒ 청아출판사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1927년 12월, 라벨은 미국으로 건너가 여러 도시를 돌며 순회 연주회를 가졌다. 가는 곳마다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수입을 올렸다. 당시 라벨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연주회 초빙이 끊이지 않았으며, 훈장을 주겠다는 제의도 들어왔다. 프랑스 정부가 최고의 예술가에게 주는 레종 도뇌르 훈장을 주겠다고 세 번이나 제의했지만 그때마다 거절했다.

1928년 3월 8일, 미국 순회 연주 당시 생일을 맞아 음악가들과 모여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라벨. 피아노 연주를 하는 사람이 라벨이며, 라벨 옆에는 캐나다 가수 에바 고티에, 오른쪽으로 조지 거슈윈의 모습도 보인다.

ⓒ 청아출판사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1932년 10월 어느 날, 라벨은 파리의 자택 바로 앞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 그 후유증으로 뇌에 이상이 왔으며, 병이 점점 악화되어 나중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이르렀다. 라벨은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뇌수술을 받았다. 1937년 12월 19일이었다. 하지만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라벨의 음악을 드뷔시와 같은 인상주의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라벨과 드뷔시의 음악은 서로 다르다. 라벨의 작품은 몽환적이고 애매모호한 드뷔시의 음악과는 달리 선율의 윤곽선이 깨끗하고, 리듬이 명확하며, 화성이 복잡하고 기능적이다.

라벨은 특히 피아노 분야에 우수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물의 유희〉, 〈거울〉, 〈밤의 가스파르(Gaspard de la nuit)〉,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쿠프랭의 무덤〉과 같은 독주곡과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in D major)〉을 포함한 세 편의 피아노 협주곡이 있다.

이 중 1908년에 작곡한 피아노 독주곡 〈밤의 가스파르〉는 19세기 시인 베르트랑의 몽환적인 시 〈밤의 가스파르〉에서 받은 이미지를 음악으로 그린 것이다. 제1곡은 〈옹딘〉인데, 옹딘은 물의 요정을 말한다. 오른손의 트레몰로로 옹딘의 모습을 미묘하고 환상적으로 그렸다. 제2곡 〈교수대〉는 먼 곳에서 종이 울리는 소리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사형수가 교수대에서 신음하는 것 같은 동기가 등장한다. 선율이 여러 갈래로 변화하며 전개되다가 지평선 저 너머에서 다시 종이 울리면 석양이 교수형을 당한 사형수의 몸을 빨갛게 물들이는 광경을 그린 인상적인 묘사로 끝을 맺는다. 제3곡은 〈스카르보〉인데, 스카르보는 장난꾸러기 요정이다. 리듬이나 화성에 있어서 라벨의 예리한 감각이 빛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왼손의 트릴, 오른손과 왼손의 날렵한 움직임이 장난꾸러기 요정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관현악의 대가였던 라벨은 관현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발레음악으로는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e)〉, 〈어미 거위(Ma mere l'oye)〉가 유명한데, 이 중 〈어미 거위〉는 1908년에 작곡한 피아노 연탄곡을 1912년에 발레 공연을 위한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16세기 프랑스 궁정의 춤곡에서 영감을 얻은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위한 파반느〉, 클라리넷과 콘트라 파곳으로 미녀와 야수의 대화를 그린 〈미녀와 야수의 대화〉,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엄지 소년의 모습을 그린 〈엄지동자〉, 중국풍으로 작곡된 〈도기인형의 여왕 레드로네트〉, 마법에 걸린 숲의 모습을 신비롭게 그린 〈요정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12년 〈다프니스와 클로에〉 세계 초연 당시 레온 박스트의 세트 디자인

ⓒ 청아출판사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라벨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으로는 빈 왈츠에 대한 오마주인 〈라 발스(La Valse)〉와 교향시 〈스페인 랩소디(Rapsodie espagnole)〉, 피아노 독주곡을 편곡한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와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러시아 무용가 이다 루빈스타인의 공연을 위해 작곡한 〈볼레로(Bolero)〉 등이 있다. 이 중 〈볼레로〉는 1928년에 작곡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똑같은 리듬에 맞춰 연주되는 주제 선율이 악기만 바꾸며 18번이나 반복되는 매우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멜로디를 연주하는 악기의 순서는 플루트―클라리넷―파곳―Eb 클라리넷―오보에 다모레―플루트, 트럼펫―테너 색소폰―소프라니노 색소폰, 소프라노 색소폰―혼, 피콜로, 첼레스타―오보에, 오보에 다모레, 잉글리시 혼, 클라리넷―트롬본―목관 앙상블―현악기―현악기와 트럼펫―오케스트라 전체―피날레이다. 처음에는 피아니시모로 조용하게 시작했다가 뒤로 갈수록 악기들이 합쳐지면서 소리가 점점 커져 마지막에는 오케스트라 전체가 엄청나게 큰 소리로 끝을 맺는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실내악 〈피아노 3중주〉와 〈현악 4중주〉, 〈서주와 알레그로〉, 〈가브리엘 포레 이름에 의한 자장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바이올린을 위한 〈치간느〉, 오페라 〈스페인의 한때〉, 〈어린이와 마술〉, 가곡 〈하바네라 형식에 의한 보칼리즈〉, 〈베를렌느 시에 의한 가곡〉 등이 있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진회숙 집필자 소개

이화여대 음대에서 서양음악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이론을 공부했다. 1988년 월간 「객석」이 공모하는 예술평론상에 '한국 음악극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평론으로 수상, 음악평..펼쳐보기

출처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 저자진회숙 | cp명청아출판사 도서 소개

고대부터 20세기까지 작곡가와 연주가를 망라하여 인류의 음악사를 빛낸 음악가들을 만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뿐만 아니라, 잘 알려져 있지 않..펼쳐보기

전체목차
5. 낭만주의, 형식을 벗어던진 자유로운 음악 니콜로 파가니니, 초인적인 기교를 구사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를 마리아 폰 베버, 독일 국민 오페라의 아버지 조아키노 로시니, 한 시대를 풍미했던 풍자와 해학의 달인 프란츠 슈베르트, 방랑자처럼 살다 간 예술가곡의 왕 가에타노 도니제티, 19세기 벨칸토 오페라의 대명사 빈첸초 벨리니, 탁월한 선율미를 구사했던 카타니아의 꾀꼬리 헥토르 베를리오즈, 프랑스 낭만주의의 거장 미하일 글린카, 러시아 국민음악의 아버지 펠릭스 멘델스존, 삶의 행복을 노래한 음악의 낙천주의자 프레데릭 쇼팽, 낭만을 노래한 피아노의 시인 로베르트 슈만, 음악과 삶으로 시대를 대변한 진정한 낭만주의자 프란츠 리스트, 교향시를 창시한 피아노의 달인 주세페 베르디, 비극에 집중한 오페라의 소포클레스 리하르트 바그너, 종합예술을 추구했던 연극광 샤를 프랑수아 구노, 우아하고 세련된 프랑스풍 오페라의 창시자 자크 오펜바흐, 시대를 풍자했던 샹젤리제의 앵무새 세자르 프랑크, 오르간 즉흥 연주의 대가 에두아르드 랄로, 스페인 정서를 노래했던 프랑스 작곡가 베드리히 스메타나, 체코 국민 오페라의 창시자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을 확장시킨 오르간의 대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빈 왈츠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왈츠의 왕 요하네스 브람스, 낭만 시대를 살았던 고전주의자 알렉산드르 보로딘, 틈날 때만 작곡했던 일요일의 작곡가 샤를 카미유 생상스, 라틴적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교양인 막스 브루흐, 종교적 심성을 노래한 온화한 낭만주의자 조르주 비제, 프랑스 사실주의 오페라의 선구자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독창성으로 아마추어리즘을 극복한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러시아적 우수와 비장을 노래하다 안토닌 드보르자크, 보헤미아 민족음악의 아버지 에드바르드 그리그, 노르웨이의 자연을 노래했던 북구의 쇼팽 파블로 사라사테,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의 귀재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다채로운 음색을 구사했던 관현악법의 대가 가브리엘 포레, 밝고 순수한 프랑스 서정음악의 거장 에드워드 엘가, 영국 음악의 자존심을 회복시킨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 베르디의 뒤를 이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후고 볼프, 독일 예술가곡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작곡가 이사크 알베니스, 스페인의 정서를 미묘한 피아니즘으로 구사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낭만주의 교향곡의 종착지 클로드 드뷔시,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근대 독일을 대표하는 교향시와 오페라 작곡가 알렉산더 글라주노프, 러시아 근대음악의 아버지 얀 시벨리우스, 핀란드 국민음악의 아버지 에릭 사티, 미니멀리즘 음악의 선구자 엔리크 그라나도스, 스페인 피아노 음악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랴빈, 러시아 상징주의 음악의 시조 랠프 본 윌리엄스, 영국의 전원을 노래한 음악의 청록파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마지막 거장 구스타브 홀스트, 영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독창성을 가미한 작곡가 모리스 라벨, 깔끔하고 정갈한 프랑스적 감성의 소유자 마누엘 데 파야, 스페인 정원에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찾은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 음악의 풍경화를 그린 관현악의 시인
6. 20세기, 고정관념을 깨는 혁명적인 음악의 시대 레오슈 야나체크, 불륜의 사랑을 예술로 승화시킨 대기만성형 작곡가 아르놀트 쇤베르크, 조성을 파괴한 12음 기법의 창시자 찰스 아이브스, 치열한 실험정신의 소유자 벨러 버르토크, 민속음악에서 헝가리 음악의 길을 찾은 작곡가 이고리 스트라빈스키, 20세기 음악의 혁명가 졸탄 코다이, 헝가리 음악교육의 아버지 안톤 베베른, 쇤베르크 악파의 중심인물 알반 베르크, 교조주의를 거부한 낭만적 모더니스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전통과 혁신의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 파울 힌데미트, 끊임없이 변화의 길을 모색한 탐험가 조지 거슈윈,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작곡가 아론 코플랜드, 서부 개척 시대를 노래한 음악의 카우보이 호아킨 로드리고, 스페인 로맨티시즘의 대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시대와 불화한 고독한 천재 올리비에 메시앙,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새소리의 작곡가 존 케이지, 20세기의 진정한 아방가르드 벤저민 브리튼, 시류를 거부한 음악의 자유주의자 아스토르 피아졸라, 살아 있는 탱고의 역사 루이지 노노, 음악을 통한 현실 참여에 주력한 앙가주망의 작곡가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새로운 음악에 대한 끝없는 탐구정신의 소유자
전체목차
TOP으로 이동


[Daum백과] 모리스 라벨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진회숙, 청아출판사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