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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17년, 평안남도 강서(江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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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2년 2월 18일 |
관련 사건 | 재경조선인 민족주의분자 검거사건 |
주요활동 | 1941년 4월부터 조선독립운동을 계획하였다는 혐의로 일제 경찰에 붙잡혀 사망함 |
포상훈격 |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 |
평안남도 강서군(江西郡) 초리면(草里面) 송호리(松湖里)에서 출생하였다. 일제 측 기록에 따르면 1917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금전종서(金田鐘瑞)로 고쳤다. 일본에서 거주하던 중 독립운동 계획을 세웠다.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東京)에서 자동차 운전사로 일하던 중, 1941년 4월부터 제병문(諸秉文) ・ 제재환(諸在煥) 등과 여러 차례 회합하였다. 이때 “우리 민족은 일본의 통치하에서 엄청난 압박과 착취를 당하는 비참한 생활환경에 있다. 따라서 해방을 위해서는 조선을 독립시키는 것 이외에는 방도가 없다”고 결의하였다. 그리고 우리민족을 지도하되 소설가가 되어 문학을 통해 계몽할 것, 우리 역사와 농민의 생활을 연구해서 민중의 문화 향상을 도모할 것 등을 협의하였다.
1941년 11월 8일 제병문 ・ 제재환과 함께 ‘조선독립운동’을 계획하였다는 이유로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1942년 2월 18일 병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집필자 : 방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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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 『特高月報』 1942. 4
- ・ 明石博隆 ・ 松浦總三 共著, 『昭和特高彈壓史』 7, 太平出版社, 1975
- ・ 朴慶植 編, 『在日朝鮮人關係資料集成』 4-2, 東京: 三一書房, 1975
출처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인명사전으로>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하여 그동안 축적된 연구기반 위에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사전적으로 종합, 정리하기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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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김종서 –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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