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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태양광선이 주는 여러 유해한 효과(주름,암발생 등등)들을 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피부과 학회에서는 썬탠을 하는 것을 피하고 평소에 넓은 모자를 쓰고 썬글라스를 끼면서 태양광선을 피할 수 있는 긴옷을 입고 다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이라도 만약 여러분이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장소에 있다면 sun protection factor(SPF) 가 15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여러가지 광선이 나오는데, 이중에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 자외선이 있습니다. 자외선 중에서 Ultraviolet-A(UVA) 광선과 Ultraviolet-B(UVB) 광선이 피부에 가장 문제가 됩니다. 둘다 피부를 검게하고 피부화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안전한 자외선 광선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썬탠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근의 광범위(broad-spectrum) 자외선 차단제는 UVA 광선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하는 도중에는 1시간 30 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자외선 광선이 자외선 차단제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태양광선에 의한 화상을 막는 것 이외에 다른 면에서는 불충분합니다.
태양광선을 오래 쬐게 되어서 생기는 나쁜 영향을 막기 위해서 미국 피부과 학회에서는 몇가지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1.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SPF 15이상) 의 제품을 흐린날에도 입술을 포함한 모든 노출 부위에 바르십시요.
2.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리게 될 경우에는 물에 묻어도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품을 골라서 사용
하십시요.
3.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다시 발라주십시요. - 매 1시간 반마다 다시 바르고 만약 태양광선이 강할 경우에 더 자주
바르십시요.
4. 태양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넓은 모자를 쓰고 썬그라스를 착용하십시요.
5. 가능하면 그늘에서 지내도록 하느게 좋습니다.
6. 태양광선이 통하지 않는 구멍이 적은 잘 짜여진 옷을 입으십시요.
7.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태양광선이 강한 오전 10 시나 오후 4시 사이를 피하십시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양광선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태양광선에 의한 피해가 가장 심합니다. 비록 날씨가
흐리고 별로 덥다고 느끼지 못한 때에서, 그리고 심지어 나무 아래에 있을지라도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
기 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
해변의 파라솔이나 다른 그늘진 곳에서 있는 것은 태양광을 피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태양광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태양광선에 있는 UV 광선은 보이지 않는 광선이고 모래물 등을 반사해서 우리의 피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옷들은 UV 광선을 흡수하거나 반사시킵니다. 하지만 물에 젖은 옷이나 구멍이 많이 뚫린 니트 등을 입고 있는 경우에는 태양광선을 어느 정도 받게 됩니다. 세밀하게 짜여진 옷일 수록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은 겨울에도 꾸준히 행해져야 합니다. 눈은 80% 의 태양광선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태양광선에 의한 화상을 입히고 기타 다른 피부 문제를 야기합니다. 특히 산에서 하는 여러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에 더욱 더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광선을 흡수,반사,산란시키는 방법으로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연고, 크림, 겔, 로션, 스트레이 등의 여러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SPF 라고 쓰여진 숫자가 적혀있는데 SPF 수치가 높을 수록 UVB 광선에 의해 초래되는 일광화상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몇몇 제품은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 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UVB 광선 뿐 아니라 UVA 광선까지 막아주는 제품입니다. 이러한 제품은 좀더 효과적으로 태양광선에 의한 피해(염증이나 홍반 등)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광선이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이 내리쬐는 한 낮을 피하고 옷으로 피부를 잘 피하는 가운데 동시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태양광선 차단제는 밖에 나가기 전 30 분 전에 미리 사용해야합니다. 비록 자외선 차단제가 물에 잘 씻겨지지 않는 제품이라 할 지라도 1시간 30 분 마다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주위에 가까이 바르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썬글라스를 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게 빠짐없이 도포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UVB 를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다음과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 - Padimate O homosalate, octylmethoxyginnamate , benzophenone , octyl salicylate , phenylbenzimidazone sulfonic acid , octocrylene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는 oxybenzone , avobenzone(Parsol 1789) 를 더 첨가하여 UVA 광선도 차단해 줍니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 또는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제품은 titanium dioxide , zinec oxide 와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서 일반 자외선 차단제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사람들의 피부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킴으로써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자가 썬탠 로션(self tanning lotions)
피부과 의사들에게 자가 썬탠 로션이 태양광을 쬐는 것에 비해 안전한 방법이냐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 썬탠 로션은 태양광을 쬐는 것에 비해 안전한 방법입니다. 로션에는 dihydroxyacetone 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에 있는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여 오렌지색 또는 일반적으로 선탠한 피부색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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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 생활 속 건강,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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