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연합연감

개요

2008년 연감 보러가기 / 정치 / 정당 / 자유선진당
툴바 메뉴

자유선진당은 2008년 창당해 충청권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고 원내에서는 제3당으로 입지를 다지는 성과를 거뒀지만 낮은 지지율과 지역정당 이미지는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다. 선진당은 2월 정계에서 은퇴했다 3번째 대권 도전을 위해 5년 만에 복귀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충청권의 대표 정당인 국민중심당이 힘을 합쳐 만들어졌다.

선진당은 4월 총선에서 이 총재의 인지도와 심대평 대표의 지역 장악력 등을 기반으로 한 투톱체제로 충청권에서 바람을 일으켜 7석에 불과했던 의석수를 18석으로 불리면서 충청권의 맹주로 자리를 잡았다. 이어 8월 3개월 가까운 실무협상을 통해 창조한국당과 공동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데 성공, 3교섭단체로 국회 내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입지를 만들었다.

이후 선진당은 공동교섭단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을 중재하면서 원구성협상과 예산안 처리, 연말 국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로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2009년에는 공동교섭단체 구성시 합의했던 대로 선진당과 달리 진보적 성향인 창조한국당이 교섭단체 대표를 맡게 돼 당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큰 상태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OP으로 이동

관련연감

자유선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