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2008년 총가구수는 1천667만 가구였으며 독신 가구 및 부부 가구가 늘어나면서 2018년 1천871만 가구, 2030년 1천987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00년에는 1천451만 가구였다.
2008년 가구당 인원은 2.8명으로 2000년의 3.1명에 비해 0.3명이 줄었다. 그만큼 핵가족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현상은 향후 더욱 심해져 2018년 2.5명, 2030년 2.4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이처럼 가구당 인원은 줄고 가구수는 늘어나는 것은 1인 가구, 부부 가구 증가 때문이다. 2000년 1인 가구는 226만 가구(16%), 부부가구는 179만 가구(12%)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각각 336만 가구(20%)와 246만 가구(15%)로 늘었다.
이어 2018년에는 1인 가구가 398만 가구(21%), 부부 가구가 319만 가구(17%), 2030년에는 471만 가구(24%)와 411만 가구(21%)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가구는 2007년 784만 가구로 전체의 47.8%였으며 2015년에는 912만5천 가구로 늘어나 전체의 50.2%를 차지하면서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원수별 가구분포를 보면 2007년 현재 4인 가구가 440만9천 가구로 전체의 26.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인 가구 369만3천 가구(22.5%), 3인 가구 344만3천 가구(21%), 1인 가구 329만8천 가구(20.1%), 5인 가구 123만 가구(7.5%)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2030년에는 2인 가구가 전체의 28.1%인 558만3천 가구, 1인 가구는 23.7%인 471만3천 가구로 늘어나 1~2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