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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슈만 사망 100주년

1996년 연감 보러가기 / 세계 / 세계문화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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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은 클라라 슈만 사망 100주년이다. 클라라는 남편인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과 브람스 음악에 뛰어난 해석을 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2명의 뛰어난 대작곡가에 가려온 그녀의 작품에 여성연주가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먼저 슈만의 가곡집을 녹음해온 프랑스의 알토 소프라노인 나탈리 슈투스망은 제3집에 슈만 부부의 공동작품인 『사랑의 봄』을 넣었다. 또한 소프라노의 바바라보니도 클라라를 “독자적인 가곡으로 여성적인 음악언어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면서 아슈케나지의 피아노 반주로 녹음한 슈만가곡집에 넣었다.(97년 봄 발매예정).

이렇게 여성연주가들이 클라라에 주목하는 것은 작품으로서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100주년을 맞이하여 커다란 행사는 없었지만 이러한 재평가의 움직임은 클라라에게 보내는 무엇보다도 커다란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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