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빙하기(뷔름기) 초기(BC 40000경) 유럽·서아시아·북아프리카 같은 지역에 살던 네안데르탈인과 연관되는 도구문화.|도구류에서 박편제작기술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클락토니안 문화와 함께 르발루아 문화의 일부 도구류에서 자주 나타나는 박편제작기술과 공통된 것이다(→ 클락토니안 공작). 도구들 가운데는 ...
무스테리안공작에 이어 등장하며, 오리나시안과 부분적으로 동시대로서 솔루트레안으로 이어진다. 페리고디안의 도구로는 이미 무스테리안 전통에 사용된 톱날 석기 및 날카롭고 무딘 날이 각각 한쪽에 있어 현대의 금속칼과 매우 비슷한 돌칼이 있다. 페리고디안 문화에서는 긁개[搔器]·뚜르개·새기개(끌과 비슷한...
공작에 이어 나타난 무스테리안공작은 석기제작에 있어 원돌 덩어리 그 자체보다 거기에서 떼어진 격지를 더 많이 사용했다. 네안데르탈인의 문화로 알려진 무스테리안공작은 사하라 사막 이북의 아프리카·중동·유럽으로 구성된 지중해 연안지방에서 크게 발달했고, 동쪽으로는 아시아 대륙의 깊숙한 곳에서도 발견...
긁개나 새기개 등으로 사용했다. 뼈와 나무 역시 도구로 사용된 듯하지만 남아 있는 증거는 거의 없으며 그 양식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아슐리안 공작은 최후 빙하기(뷔름 빙하기)의 시작과 더불어 르발루아 격지떼기 기법, 유럽의 무스테리안공작, 아프리카의 포레스미스 공작과 상고안 공작으로 점차 대체되었다...
동해안을 따라 남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 있었으며 다양한 석기들을 생산해냈다. 이 지역에서 출토된 석기들은 북아프리카와 유럽의 무스테리안공작에 견줄 만한 것으로 최초의 석기와 고도로 발전한 크로마뇽인의 복잡한 석기연장의 중간 단계에 속한다. 돌도구들은 일반적으로 르발루아 기법에 의해...
발달하였다. 유럽에서 클락토니안 공작(Clactonian industry)은 격지전통의 한 예가 된다. 초기의 격지문화는 네안데르탈인 화석과 관계를 맺고 있는 무스테리안공작(Mousterian industry)의 중기 구석기시대 격지석기의 발달에 이바지하였던 것 같다. 약 4만 년 전에 시작하는 후기 구석기시대는 지역에 따라 독특한...
자루에 매달기 쉽도록 창끝·화살촉·긁개 등에 슴배를 만들어 독특한 표시를 했다. 양면가공 창끝은 미세한 눌러떼기[加壓剝離]로 만들었는데, 이 방법은 무스테리안을 비롯한 후대의 석기전통과 기술적 난이도가 같을 정도로 어려운 기법이다. 아테리안인이 제작한 나뭇잎 형태의 돌날[石刀]들은 솔루트레안의 돌날과...
아슐리안 기술을 대체해 최후 빙하기까지 계속되었다. 아프리카에서 준비된 몸돌기법은 아슐리안 공작과 함께 장기간 존속했다. 이 기법은 플라이스토세 말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다른 공작(예를 들어 스틸베이 공작)에서는 물론, 유럽·서아시아·북아프리카 등지의 무스테리안공작에서도 격지생산에 널리...
무스테리안공작을 이은 것으로 페리고디안과 동시대이며, 솔루트레안이 그뒤를 잇는다. 오리나시안 문화는 많은 예술행위를 가능하게 한 조각용 도구 새기개의 발명을 비롯한 도구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오리나시안은 돌날[石刃]보다는 격지[剝片]를 더 많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후기 구석기...
도구제조는 아직 소규모였던 것 같다. 신석기문명의 특징인 동식물의 사육과 정착촌 형성 및 도구를 사용한 흔적이 서부 이란에서 발견되고 있다(→ 신석기시대, 무스테리안공작). 농경생활은 BC 6000년까지 이란 고원과 후지스탄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었다. 이 시대에는 아프가니스탄, 발루치스탄, 러시아령 중앙...
1909~21년 R. 카피탕과 D. 페로니가 발견했으나 1934년에야 그 전모가 보고되었다. 라페라시 화석의 연대는 약 6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무스테리안 석기공작과 연관된다고 믿어진다. 화석인골은 모두 6개체분(六個體分)으로, 성인남녀와 10세 안팎의 아이 각 1개체분과 유아 3개체분의 유해로 이루어져 있다. 두개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