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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 亂廛난전은 조선시대 전안(廛案)에 등록되지 않은 상공업자의 상행위 또는 그 상공업자를 일컫는다. 조선 정부가 공식적으로 허가한 상업 기구인 시전(市廛)의 질서를 어지럽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난전 활동은 시전에 피해를 끼쳐 시전 상인들의 반발을 샀고 정부는 난전을 엄히 단속하였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 이르...
- 시대 :
- 조선
- 유형 :
- 제도/법령·제도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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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전권 禁亂廛權내용 금난전권이란 도성의 시전 상인들이 도성 안과 성저십리 일대의 난전 활동을 규제하고, 특정 상품에 대한 전매 특권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상업적 특권을 일컫는다. 조선왕조는 건국 초부터 무본억말(務本抑末)의 이념하에 상업 통제 정책을 표방했으며, 왕실과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도성...
- 시대 :
- 조선
- 유형 :
- 제도/법령·제도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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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통공 丁未通共되자 이러한 독점권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군병들은 정부로부터 시패(市牌)를 받고 5분의 1을 시역(市役)에 응하는 의무를 이행했고, 그 밖에도 난전(亂廛)이 계속 성하였다. 특히, 숙종 연간 훈련도감의 군병·정초군(精抄軍) 등의 좌시난전(坐市亂廛)의 폐단, 관부제상사(官府諸上司) 등의 난전 및 시전 침책...
- 시대 :
- 조선
- 성격 :
- 경제정책
- 유형 :
- 제도
- 시행일 :
- 1787년(정조 11)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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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전권조선 후기 육의전과 시전 상인이 난전을 규제할 수 있는 독점적 상업 특권 조선 후기 시전 상인과 육의전이 가졌던 특권으로, 난전을 금지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이었다. 난전이란 성 안에서 전안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자가 상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상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시전 상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