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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김규동 모더니즘의 난해성을 극복하고자 한 시인『나비와 광장』 ‘신시론’에 이어 모더니즘의 중흥을 모색한 ‘후반기’ 동인의 작업은 1950년대 한국 시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비판의 여지가 많지만 그들이 우리 시사(詩史)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마땅히 인정되어야 한다. 1950년대에 후반기 동인으로 활동한 김규동(金奎東, 1925~...
- 출생 :
- 1925년
- 사망 :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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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문곡(文谷), 金奎東김규동은 해방 이후 『나비와 광장』, 『죽음 속의 영웅』, 『느릅나무에게』 등을 저술한 시인이다. 1948년 평양종합대학교를 중퇴하고 월남했다. 1951년 후반기 동인을 결성했다. 그는 후반기 동인으로 생명파와 청록파의 순수서정성을 비판했다. 1959년 『새로운 시론』에서 시에는 현실 반영과 비판, 역사의식이 담...
- 시대 :
- 근대/일제강점기 , 현대
- 유형 :
- 인물/근현대 인물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1950년대 한국문학사적 특징, 후반기 동인 동인지 없는 동인'이라는 이채로운 기록을 남기다부산에서 동일한 현대시의 이념과 새로운 에스프리의 추구”를 위해 모인다. 전쟁 직전 ‘신시론’을 결성한 바 있던 박인환과 김경린이 이봉래 · 조향 · 김규동 · 김차영 등을 끌어들여 ‘후반기’ 동인을 결성한 것이다. 1950년대를 “20세기 후반기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해석해 동인의 명칭을 후반기라고 붙인...
- 시기 :
-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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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後半期植) 등이 부산의 시인 조향과 어울리면서 모더니즘 시 운동을 전개하자고 뜻을 모으자 이에 동조하여 김차영이 가담하였다. 이후 양병식이 빠지고 이봉래, 김규동이 참여하여, 「후반기」의 멤버는 박인환, 김경린, 김규동, 이봉래, 조향, 김차영 등 6명으로 고정되었다. 이들 외에 김춘수(金春洙), 김수영(金洙暎...
- 시대 :
- 현대
- 유형 :
- 개념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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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의 출발점, 신동헌김용환, 김성환 등과 함께 해방 이후 한국만화를 개척한 대표적인 ‘1세대 만화가’다. 1927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출생한 그는 영화감독 신상옥, 시인 김규동 등과 함께 같은 중학교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신상옥은 “만화가 신동헌, 시인 김규동, 정치가 김철 등이 그때 같이 공부하던 벗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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