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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옥새 점잘치는 두꺼비藏銀授奇計)」라는 제목으로 전하며, 구전설화로는 전국 각지에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전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가난한 집 아들인 두꺼비와 부잣집 아들인 돌이가 친하게 지냈다. 돌이는 두꺼비를 돕기 위하여 자기 집 물건을 감추고, 두꺼비에게 점을 쳐서 찾게 하였다. 이로써 두꺼비는 신통스러운...
- 성격 :
- 설화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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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와 관련한 들꽃 이야기가시를 보고 며느리배꼽이라고 이름 붙여준 것은 애교스러운 셈입니다. 또한 밥풀 두 개를 물고 있는 모습의 꽃며느리밥풀꽃도 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부잣집으로 시집 온 며느리가 시아버지 제삿밥이 뜸이 잘 들었나 밥풀 몇 알 맛보다 시어머니에게 들켰습니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밥을 넘봤다며 때려서 며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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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炙것으로 그 의미가 변천되었다. 중국 진나라의 ≪수신기 搜神記≫에는, 강자(羌煮)와 맥적(貊炙)은 이민족의 음식이다. 중국이 이것을 숭상하여 귀족과 부잣집에서 중요한 잔치에 이 음식을 먼저 내놓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맥이란 부여계 민족을 가리키는 것이고, 적은 고기를 미리 간하여 꼬챙이에 꿰어 구워...
- 유형 :
- 개념용어
- 분야 :
- 생활/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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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만가 珍島輓歌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1987년 8월에 지정되었다. 진도지방에는 일반 마을의 상여소리 이외에 인지리에 거주하던 무업(巫業) 종사자들이 부잣집이나 유지댁의 상례에 초청되어 갔을 때 진도씻김굿의 길닦음노래들을 활용해서 부르는 만가가 있다. 진도만가는 출상시에 북 · 장구 · 꽹과리 · 피리가...
- 시대 :
- 현대
- 유형 :
- 작품
- 분야 :
- 예술·체육/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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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유고 蓮士遺稿있었음을 주석에 달고 있다. 서(書)는 분량이 적고 학문적인 내용은 없으나, 저자의 문장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잡저 2편은 제목이 없다. 1편은 어느 농부가 부잣집에 초대되어 그 화려함을 보고 돌아와, 분수를 잃고 농사는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망해 버리자 나중에는 체면이 없어 산중으로 도망간다는 풍자적인 내용...
- 시대 :
- 조선
- 저작자 :
- 이조헌
- 창작/발표시기 :
- 1900년
- 성격 :
- 시문집
- 유형 :
- 문헌
- 권수/책수 :
- 7권 2책
- 간행/발행 :
- 이명곤, 방학기
- 분야 :
- 종교·철학/유교
- 소장/전승 :
- 규장각 도서, 계명대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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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택굿 만수대탁굿, 大擇─이처럼 산 사람과 죽은 영혼을 위한 의식을 같은 순서로 반복하여 행하는 굿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다. 그러나 대택굿은 제주도에서 심방[무당]이나 큰 부잣집에서 열흘 정도 걸려 행하는 큰굿과 성격이 비슷하다. 제주도의 굿은 당굿·성주굿·시왕맞이를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하루 이틀에 걸쳐하는 작은굿과...
- 성격 :
- 마을굿, 무신굿, 무속의례
- 유형 :
- 의식행사
- 분야 :
- 종교·철학/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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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 설화 朱元璋 說話찾아오라고 했다. 주원장은 그 돈으로 날마다 술을 먹었고 그 집에는 온갖 건달이며 백정, 거지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돈이 떨어지자, 무리를 이루어 부잣집들을 털어먹다가 점차 대국까지 넘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주원장이 천자가 된 내력이다. 주원장이 조선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이다...
- 시대 :
- 조선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구비문학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청송 송소고택 靑松 松韶古宅조성되어 있다. 안채에 안방과 함께 사랑방이 공존하는 구성인데 사랑방이 앞에, 안방이 뒤편에 자리잡았고, 그들은 보통 살림집에 비하여 규모가 장대해서 부잣집답다고 할 만하다. ㅁ자형 앞날개 중앙에 중문이 있고 그 우측에 작은사랑, 좌측에 큰사랑이 있다. 큰사랑의 사랑방은 정면 2칸, 측면 칸반인데 방 뒤편...
- 유형 :
- 유적
- 분야 :
- 생활/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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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설화 치부담(致富談), 致富說話같이 스스로 터득한 노력으로 부자가 되거나, 장사 밑천을 빌려주는 후견인의 도움이나 권력의 비호에 기대어 부자가 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청도 박 부잣집이 당대 만석꾼이 된 내력」의 주인공은 합리적인 영농으로 만석꾼이 된다. 부자가 주인공의 요청으로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하기도 한다. 이처럼 현실적인...
- 유형 :
- 개념
- 분야 :
- 문학/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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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동새 졉동살았다.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의붓엄마를 얻었는데, 계모의 성질이 흉포 잔인하여 10남매를 매일 구박하였다. 세월이 흘러서 소녀가 부잣집 도령과 혼약을 하게 되었는데, 이를 시기한 계모가 약혼 예물을 빼앗고 소녀를 불에 태워 죽였다. 아홉 동생이 죽은 소녀의 재를 헤치며 슬피 울자, 재 속에서...
- 시대 :
- 근대/일제강점기
- 유형 :
- 작품/문학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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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털옷 신랑 설화 왕이 된 새샙이, 새털옷 新郞 說話산다」 같은 '남편 출세 돕기형' 서사 속 민중적 소망이 결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본에 따라서는 미녀를 빼앗아 간 주체가 임금 대신 ‘대국 천자’나 ‘부잣집 영감’인 이야기도 있다. 이들은 모두 남자 주인공이 대항할 수 없는 세력자라는 점에서는 ‘임금’과 동일하다. 미천한 주인공이 이들과 싸운 끝에 아내...
- 유형 :
- 작품/문학
- 분야 :
- 문학/구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