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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음력 마지막날에 뜨는 달.
초승달의 반대로 가장 작아진 달을 말한다. 음력 27일에서 28일에 뜨는 달을 대개 그믐달이라고 하며 새벽녘이 되서야 나온다. 새벽녘에 잠시 보였다가 일출과 함게 사라지므로 아직 그믐달의 뜨고 진 것에 대한 관측기록이 되어있지 않다. 달은 지구를 약 27.3일 동안 일주하며, 달의 위상변화는 약 29.5일을 주기로 달라진다.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동안 지구도 태양을 공전하기 때문에 일주주기와 위상변화 주기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음력 27일 이후가 되면 달의 모습은 차츰 보이지 않는다. 그믐달은 새벽에 떠서 해가 뜨기 전까지 동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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