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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C 700년경 코린트에서 시작되어 BC 530년경 적회식 도기가 출현할 때까지 계속해서 인기를 누렸던 그리스의 도기 유형.
흑회식 그림에서는 화상과 장식을 그릇의 천연 점도 표면에 윤이 나는 흑색 안료로 그렸으며, 그 흑색 속에 조각을 하여 세부적인 마무리를 했다. 흑회식 기법이 처음으로 중요하게 쓰인 것은 BC 7세기 전반기에 코린트에서 개발된 원코린트식 도기에서 였다.
코린트 화공의 주요한 장식 무늬는 동물형 소벽이었다.
BC 7세기말에 이 기법을 쓰기 시작한 아테네인들은 장식용으로 코린트인들이 쓰던 동물대 장식을 계속 유지했으나, BC 550년경에 엑세키아스와 아마시스 화공을 포함한 아테네의 훌륭한 화공들이 설화적 장면의 장식을 개발하고 흑회식 양식을 완성했다. 코린트와 아테네 이외에 흑회식 도기를 생산한 가장 중요한 작업장은 스파르타와 그리스 동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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