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현재 자취만 남아있는 고대 카리아의 왕 마우솔로스의 거대한 무덤. 불가사의한 건축물로 꼽힌다. BC 353~351년경에 완성되었다. 피티우스가 건축을 맡았으며, 여러 그리스 예술가들이 조각을 맡았다. 전체 모양은 정4각형, 24단의 계단식 피라미드였고, 36개 돌기둥이 둘러싸고 있었다. 이 무덤은 11~15세기 지진으로 무너졌으며, 무너진 유적은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데 사용했다. 일부 유적이 영국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소아시아의 남서부에 있던 카리아의 폭군 마우솔로스의 영묘. 마우솔로스의 누이이며 미망인인 아르테미시아가 BC 353경~351년경에 지었다. 건축가는 피티우스(또는 피테오스)였고 4명의 뛰어난 그리스 예술가 스코파스·브리악시스·레오카레스·티모테오스 등이 조각을 맡았다. 로마의 저술가인 대플리니우스(23~79)에 따르면 이 영묘는 거의 정4각형으로서 그 둘레가 125m에 이르렀다고 한다.
36개의 기둥이 둘러싸고 있고 24단의 계단식 피라미드로 꼭대기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4두마차가 올려져 있었다. 영국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유적의 단편으로는 그리스인과 아마존족의 전투장면을 새긴 프리즈와 마우솔로스 상으로 보이는 높이 3m의 조상 등이 있다. 이 영묘는 아마도 11~15세기에 지진으로 파괴된 것으로 보이며 무너진 돌은 이 지방의 건물을 짓는 데 다시 사용되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 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