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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벨베데레 Apollo Belvedere〉(로마 조각의 복제품, 바티칸 미술관 소장)를 조각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는 BC 353~350년경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할리카르나소스(Halicarnassos：고대 그리스 도시)의 마우솔레움에서 스코파스와 함께 일했다.

그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부분의 작품들은 고대의 기록을 통해 알려진 것이며 다만 그의 이름이 새겨진 대좌상이 아테네에서 출토되었을 뿐이다. 이것은 알렉산드로스의 청동사자 사냥을 묘사한 것으로 델포이에서 리시포스와 함께 만든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는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왕으로부터 금과 상아로 왕가의 조각상을 만들도록 위임받았으며 BC 338년경 올림피아의 필립페움에 세워졌다.

바티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은 조상인 〈가니메데스와 독수리 Ganymede and the Eagle〉는 레오카레스의 작품을 모방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