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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가나 남동부, 기니 만 연안 |
|---|---|
| 인구 | 160.932명 (2012 추계) |
| 대륙 | 아프리카 |
| 국가 | 가나 |
요약 가나 남동부에 있는 항구도시.
테마의 주요 풍경들
ⓒ Blaise Raise/wikipedia | CC BY-SA 3.0
대서양의 기니 만에 있다. 1950년경 타코라디와 가나의 옛 외양항들만으로는 증가하는 국제무역량을 모두 감당할 수 없게 되었고, 가나 동부와 볼타 강 분지의 물량을 처리할 제2의 심해항 건설이 필요하게 되었다. 1951년 볼타 강과 아크라 강에 가깝고 방파제 건설자재 조달이 용이하며, 앞바다가 깊어 준설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곳이 새 항구 건설지로 선정되었다.
1962년 공식 개항한 이 항구는 166㏊의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의 인공항구로서, 5㎞ 길이의 방파제, 12개의 깊은 정박지, 유조선 전용 부두, 조선소, 창고, 간이화물창고 등이 갖추어져 있다. 냉장시설과 시장이 들어서 있는 어항은 방파제 안쪽의 동쪽에 따로 떨어져 있다.
정부는 항구 북쪽의 땅 166㎢를 사들여 1952년에 설립된 테마개발공사에 그 개발을 위임했다. 이후 이곳에 들어선 신도시는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이 공존하는 계획도시로 알루미늄, 화학제품, 정유, 코코아 및 식물성 기름, 자동차조립, 방직, 시멘트, 철강 등의 제조업체가 집중해 있다.
고용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1960년대부터 많은 인구가 몰려들었지만 대규모 주택건설을 비롯한 복지후생시설을 충족시킬 수 없어 시 근교에 이슈아만이라는 대규모 빈민지역이 생겨났다. 빈민가는 판잣집과 노출된 하수로, 포장되지 않은 진흙길 등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테마 시의회에서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빈민지역은 지금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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