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초기 생애

흑인 혈통의 아버지와 타이인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골프 선수인 그는 어릴 때부터 골프 훈련을 받으면서 '골프 신동' 소리를 들었다. 그는 2세 때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서 스윙을 익혔고, 3세 때에는 9홀을 48타로 마쳤다. 1991년 15세 때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고, 1992, 1993년에도 주니어 아마추어 우승을 차지했다. 1994년 미국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6홀 차로 우승을 거두었는데, 이것은 이 대회에서 차지한 3연승의 첫 번째 우승이었다. 1994년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해 1996년에 대학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그는 미국 아마추어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거둔 후에 대학을 중퇴하고 1996년 8월 29일 프로로 전향했다. 1996년 PGA 경기에 8차례 프로로 출전하여 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우즈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274m를 넘는 비거리를 낼 정도의 클럽 스피드가 가능했다. 전문가다운 퍼팅 및 치핑 실력과 강인한 정신력이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인해, 그는 상대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적수가 되었고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전성기의 대 기록

1997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골프 대회에서 우즈는 전체 72홀을 270타로 완주함으로써 대회 기록을 세웠고, 그 대회에 참여한 다른 선수들을 12타 차로 앞서면서 대회를 마쳤다. 이것은 프로 골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기록이었다. 1999년 그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에 8개의 PGA 토너먼트를 석권하는 골프 선수가 되었다. 그의 6회 연속(1999~2000) 우승은 PGA 역사상 2번째로 긴 연속 우승인 벤 호건의 1948년 기록과 동일한 것이었다. PGA 역사상 가장 긴 연속 우승 기록은 바이런 넬슨이 세운 11회 연속 우승이다.

2000년 6월 우즈는 다시 미국 오픈 골프 대회에서 기록을 깨는 우승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는 12언더파로 토너먼트를 마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 기록은 잭 니클라우스의 최고기록 72홀 272타와 동일한 성적이었다. 우즈의 15타차 승리는 메이저 선수권대회에서 가장 큰 격차를 낸 우승이었다. 2000년 7월 23일 영국 오픈 골프 대회를 제패함으로써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우즈는 최연소로 골프 역사상 5번째로 글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이 대회에서 8타차라는 여유로운 기록으로 우승한 우즈는 19언더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그는 2001, 2002년에도 연속하여 마스터스 우승 기록을 쌓았다.

우즈는 메이저 토너먼트 10개 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거두지 못하다가, 2005년 마스터스토너먼트와 영국 오픈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그는 영국 오픈과 PGA 선수권대회를 포함한 9개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그 다음해 투어를 휩쓸었다. 2007년 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지켜냄으로써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무릎 수술을 받고 2개월여 만에 돌아온 첫 토너먼트에서 미국 오픈 대회 통산 3승을 이루었다.

1997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골프 대회에서 우즈는 전체 72홀을 270타로 완주함으로써 대회 기록을 세웠고, 그 대회에 참여한 다른 선수들을 12타 차로 앞서면서 대회를 마쳤다. 이것은 프로 골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기록이었다. 1999년 그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에 8개의 PGA 토너먼트를 석권하는 골프 선수가 되었다. 그의 6회 연속(1999~2000) 우승은 PGA 역사상 2번째로 긴 연속 우승인 벤 호건의 1948년 기록과 동일한 것이었다. PGA 역사상 가장 긴 연속 우승 기록은 바이런 넬슨이 세운 11회 연속 우승이다.

그랜드 슬램 달성

2000년 6월 우즈는 다시 미국 오픈 골프 대회에서 기록을 깨는 우승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는 12언더파로 토너먼트를 마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 기록은 잭 니클라우스의 최고기록 72홀 272타와 동일한 성적이었다. 우즈의 15타차 승리는 메이저 선수권대회에서 가장 큰 격차를 낸 우승이었다. 2000년 7월 23일 영국 오픈 골프 대회를 제패함으로써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우즈는 최연소로 골프 역사상 5번째로 글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우즈는 메이저 토너먼트 10개 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거두지 못하다가, 2005년 마스터스토너먼트와 영국 오픈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그는 영국 오픈과 PGA 선수권대회를 포함한 9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2007년에는 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지켜냄으로써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무릎 수술을 받고 2개월여 만에 돌아온 첫 토너먼트에서 미국 오픈 대회 통산 3승을 이루었다. 이로써 그는 3번째 그랜드슬램에 성공했는데, 이 기록은 골프 역사상 니클라우스만이 달성했던 기록이었다. 우즈의 극적인 미국 오픈 승리는 그의 무릎 손상을 악화시켰다. 이 대회에서 우즈는 1홀마다 승패가 정해지는 서든 데스 플레이오프(연장전)로 이어진 18홀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감당해야 했다. 이로 인해 그는 다시 무릎 수술을 받기 위해 그 다음 주에 열리는 2008년 골프 시즌의 남은 경기 출전을 모두 취소했다.

부상과 스캔들

2009년 그는 대회에 복귀하여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메이저 대회의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이것은 2004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또한 54홀 이후 선두이거나 혹은 공동 선두를 했던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그 대회 우승을 놓쳐본 적이 없었던 우즈였지만, 그의 전례없는 우승 행진이 2009년 14번째 우승 문턱에서 깨졌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차를 뒤지면서 PGA 정상 자리를 놓쳤다.

2009년 11월 새벽 우즈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집 앞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그 사고의 정황에 의구심을 품은 매스컴들은 그의 사생활을 깊이 조사하기 시작했다.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했던 우즈가 그동안 불륜을 숱하게 저질러온 것이 밝혀졌고, 그의 불륜사실은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은 수년간 서명 만으로 수억 달러의 수입을 벌여들였던 그의 대중적 명성을 무너뜨렸다. 다음 달 우즈는 그의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당분간 골프를 쉬겠다고 발표했다. 2010년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면서 골프계로 다시 돌아왔다.

재기와 슬럼프

우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미국 오픈 대회에서 5위 안에 드는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어떤 토너먼트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프로 경기 기록 중에서 최악의 4라운드 점수를 기록했다. 게다가 그해 8월 아내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오랜 공백 끝에 2012년 3월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에서 우승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같은 해 2승을 추가했고, 2013년에는 3월에 두 번의 우승을 기록하면서 세계 랭킹 1위를 회복했다. 8월 브릿지스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79승을 기록한 그는 이후 허리부상이 발생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황제의 귀환

우즈는 5년이 넘는 슬럼프에 빠졌으나, 2018년 9월 23일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에서 열린 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269타를 기록, 2위 빌리 호셜을 2타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면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2017년 4월 네번째로 허리 수술을 받았고, 오랜 치료 끝에 11월에 복귀전을 치렀었다. 이어 2019년 4월 1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275타로 우승하면서 PGA 투어 81승을 기록했다. 메이저 우승은 2008년 이후 11년만의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