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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840년대말에 유행한 호스헤어로 만든 페티코트.
프랑스어로 호스헤어를 뜻하는 크랭에서 이름을 땄다. 고래수염으로 만든 코르셋과 여러 벌의 다른 페티코트, 주름장식들과 같이 착용했다.
1856년 호스헤어와 고래수염이 금속 스프링테의 가벼운 버팀살로 대체되었다. 크리놀린을 착용한 종 모양의 넓은 스커트는 코르셋으로 가늘게 조여진 허리와 대조되었다.
1850년대말과 1860년대초 새장 모양으로 발전된 크리놀린이 대중화되어 상류층 여인들뿐만 아니라 하녀와 여공들도 입었다. 1850년대의 반구형에서 1860년대에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바뀌었고, 또 1865년경에는 앞부분이 거의 납작해졌다. 좀더 작은 '보행용' 스커트가 고안되었고, 1868년에는 뒷부분에만 버팀살을 넣어 허리받이(버슬)로 사용했다. 크리놀린은 1878년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파딩게일, 후프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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