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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로 가난하고 영세한 자유농 출신이었으며, 일부는 해방된 노예였고 지주들 사이에서 농군으로 일하도록 보내어진 이방인들도 있었다. 이들은 토지를 빌려 쓰는 대가로 돈이나 생산물 또는 용역을 제공했다. 일부는 국가의 세금 징수원이나 침략자 또는 도발적인 이웃에 대항해 지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콜로누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자유인이었으나, 상속되는 채무와 이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에 의해 빌린 농지에 묶여 있었다. 332년에 이르러 지주는 탈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콜로누스를 쇠사슬로 묶어도 좋도록 허용되었다. 콜로누스는 지주의 동의 없이는 그들의 재산을 이전할 수 없었으며, 소작료 인상을 제외하고는 지주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수 없었다.

콜로누스는 소작료를 내는 한 토지를 빼앗기지 않았으나, 거주지를 떠나거나 바꾸는 것은 금지되었다. 토지가 팔리면 그도 토지소유권과 함께 따라갔다. 그들의 자녀들도 똑같은 조건으로 그들의 뒤를 이어 농지를 보유했다. 다른 종속농민들과 함께 콜로누스의 후손들은 중세에 농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