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숙성하지 않은 신선한 연질 치즈. ‘dutch cheese’, schmierkase’라고도 한다. 응유에 소량의 훼이 등을 섞어 만들며, 저지방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먹을 때는 단독으로 먹거나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섞어 먹기도 한다. 유사한 치즈로는 포트 치즈가 있다.
개요
숙성하지 않은 치즈의 하나. 빛깔이 희고 맛이 부드러우나 약간 시다. 보통 그냥 먹거나 과일, 채소, 양념과 섞어 먹는다. 또한 제빵, 특히 치즈 케이크(커드 케이크로도 알려져 있음)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팬케이크나 블린츠(치즈, 과일을 넣은 핫케이크)의 속재료로 들어간다.
유래
‘코티지 치즈’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1831년이라고 알려져 있다. 당시 코티지라고 불리는 작은 집에서 버터를 만들고 남은 우유를 사용해 치즈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발전하여 오늘날의 코티지 치즈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제조법과 종류
응유에 약간의 훼이나 크림을 섞어 다양한 크기로 만든다. 상업적인 치즈 제조에서는 저온살균한 탈지유나 물을 탄 저지방 유제품에서 응유를 얻는데, 이때 훼이를 압착하지 않은 채 응유에서 추출하므로 어느 정도 액체가 남는다. 이런 유형의 코티지 치즈는 지방성분이 적기 때문에 저지방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 밖에 보통 포트 치즈라고도 하는, 이와 유사한 신선한 연질 치즈는 같은 방법으로 생산되나 응유는 걸러서 대부분의 훼이를 제거한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코티지 치즈보다 맛이 담백하고 크림 성분이 적으며, 포트 치즈라는 이름은 때때로 코티지 치즈를 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반면 크림이 들어간 크림드 코티지 치즈는 크림의 첨가로 인해 4%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게 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음식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