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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다른 표기 언어 Kota Kinabalu 동의어 아피, Api
요약 테이블
위치 말레이시아 사바 주, 믈라카 해협 연안
인구 549,586명 (2020년 추계)
면적 303㎢
언어 영어, 말레이어
대륙 아시아
국가 말레이시아

요약 키나발루 산의 요새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1946년 영국령 북보르네오 주의 주도로 선정되어 재건 및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다. 그 후 영국령 북보르네오회사의 사장의 이름을 따 제슬턴이라는 지명으로 재건되었지만, 1968년에는 코타키나발루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다.
주로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불규칙하게 외곽으로 뻗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요활동인 행정업무가 활발히 이루어지진다.

코타키나발루

ⓒ Nokuro/Shutterstock.com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남중국해 연안의 가야 만에 심해 정박지가 있다는 이유로 1946년 영국령 북보르네오 주(후에 사바 주가 됨)의 새 주도로 선정되어 가야 만 갯벌간척사업을 비롯한 재건 및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다. 오늘날에는 1줄로 길게 늘어선 앞바다의 산호섬들과 크로커 산맥 사이의 좁고 길쭉한 땅에 주거 및 상업용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인근 가야 섬에 있던 원래의 거주지는 1897년 반영 이슬람 폭도인 마트 살레의 방화로 불타버렸는데, 이 사건 이후 현지에서는 이곳을 아피아피('불의 장소'라는 뜻)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이름 외에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홍수림 수종과 관련된 이름도 있다. 그후 영국령 북보르네오회사의 사장인 찰스 제슬 경의 이름을 따서 1899년 현재의 장소에 제슬턴이라는 지명으로 재건되었고, 1968년에는 코타키나발루('키나발루 산의 요새'라는 뜻)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다.

주로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불규칙하게 외곽으로 뻗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요활동인 행정업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북쪽의 테놈에서 뻗은 철도가 가야 만 항구를 지나며, 이 철도를 통해 운반되는 해안지방에서 생산되는 고무는 가야 만 항구에서 중형 선박들을 통해 수출된다. 경공업 부문에서는 제분업, 목공업, 가구·비누·플라스틱 제조업이 발달했다. 또 보르네오 섬에서 도로망이 가장 잘 갖추어진 교통 중추 도시이며, 국제공항도 있다.

교육·문화 시설로는 역사박물관과 교사양성기관인 가야대학(1963)이 있고, 북쪽 투아란에는 켄트사범대학이 있다. 위성도시 캄풍탄종아루는 해변휴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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